- 육·해·공이 총동원됐다. 온 국민이 ‘전쟁’에 ‘참전’했다. 북한이 치르고 있는 ‘재난과의 전쟁’에 남녘 동포들이 ‘보급대’로 나섰다. 4월22일 발생한 평안북도 용천(龍川)역 열차폭발 참사. 수천 명의 부상자와 이재민을 낳고 한 도시를 폐허로 만들었지만, 남과 북의 질긴 동포애만은 어쩌지 못했다. 우리가 보낸 구호물품이 바닥나도 이념을 뛰어넘어 함께 건네준 희망만은 영원하기를….
아수라장 龍川, 이념 뛰어넘은 온정의 손길
글: 김진수 기자 사진: 출판사진팀·동아일보·연합
입력2004-06-02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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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행복을 주는 선물’이란 뜻의 이름을 갖게 된 푸바오는 이제 명실상부 ‘국민 판다’가 됐다. 13일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 야외 방사장에서 월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뒤 한동안 외출금지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열흘 뒤 푸바오의 근황을 촬영하기 위해 에버랜드를 찾았다. ‘월담 해프닝’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푸바오는 실내 방사장에서 차분하게 안정을 찾으며 야외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아쉽게도 푸바오 관람시간은 한 팀당 5분으로 한정돼 있지만 하루 평균 8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푸바오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 동안 평균 50kg의 음식을 먹는다고 하니, 관람객은 언제 찾아도 푸바오 먹방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