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호

“디카 없이 난 못 살아”

  • 글·사진: 조영철 기자

    입력2004-05-27 11:10: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 “자, 예쁘게 웃어보자구!” 길거리는 물론 음식점과 강의실, 지하철에서도 디지털카메라(디카) 앞에서 활짝 웃는 젊은이를 쉽게 볼 수 있다. 20∼30대의 디카 보유율이 70%에 육박할 만큼 디카는 젊은층의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잡았다.
    • 세계 각국의 디카 제조사들이 한국 소비자로부터 신제품 평가를 받으려고 앞다퉈 몰려들 정도.
    • 쉽게 찍고 쉽게 보고 쉽게 기록하는 매력 때문에 디카 열풍은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이다.


    ▷ 찍고 보고, 찍고 보고…. 디카의 즉시성은 젊은이의 기호에 딱 맞는다. 방금 찍은사진을 확인하는 학생들.

    “디카 없이 난 못 살아”
    ◁ 서울 숭례문상가는 디카 쇼핑을 나온 젊은이들로 늘 북적거린다.▷ 디카족을 위해 열린 누드 사진 콘테스트.

    “디카 없이 난 못 살아”
    ① 디카와 함께 일명 ‘폰카(휴대전화 카메라)’도 디지털 세대의 필수품 중 하나. 연예인 사인회에 몰려든 팬들이 폰카 셔터를 터뜨리고 있다.

    ② 동상이몽(同床異夢)일까? 젊은 디카족 커플과 디카엔 무심한 듯한 할머니가 공원 벤치에 나란히 앉아 있다.



    ③ 새 단장한 서울광장에서 시청을 배경으로 디카 촬영을 하는 남녀.



    댓글 0
    닫기

    매거진동아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