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시즌 앞두고 자신감 충만 “걱정보다 설렘이 앞서요”

‘필드의 패션모델’ 윤채영

시즌 앞두고 자신감 충만 “걱정보다 설렘이 앞서요”

시즌 앞두고 자신감 충만 “걱정보다 설렘이 앞서요”
프로 데뷔 10년차 윤채영(28)의 이름 앞에는 늘 따라붙는 수식어가 있다. ‘미녀 골퍼’다. 또렷한 이목구비, 172cm의 큰 키에 늘씬한 몸매. 맑은 눈망울이 닮았다고 귀여운 만화 캐릭터 ‘햄토리’라는 애칭도 붙었다. 남다른 패션 감각 덕분에 ‘필드 위의 모델’로도 불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09년부터 매년 선발해온 ‘홍보모델’ 중 유일하게 올해까지 7년 연속 뽑혔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 첫 우승의 꿈을 이루기까지 그에겐 결코 유쾌하지 않은 꼬리표가 붙었다. ‘무관(無冠)의 홍보모델’이었다. 그 부담에서 벗어난 기분이 어떨까.

“목에 걸려 있던 음식이 쑥 내려간 것 같아요, 하하하.”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3월 중순까지 전지훈련을 마친 윤채영은 이제 우승 자신감이 제대로 붙었다. 새 시즌을 앞둔 지금,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갈 생각을 하니까 긴장도 되지만 은근히 설레요.”



시즌 앞두고 자신감 충만 “걱정보다 설렘이 앞서요”
시즌 앞두고 자신감 충만 “걱정보다 설렘이 앞서요”


신동아 2015년 4월호

글 | 엄상현 기자 gangpen@donga.com 사진 | KLPGA 제공

관련기사

목록 닫기

시즌 앞두고 자신감 충만 “걱정보다 설렘이 앞서요”

댓글 창 닫기

2023/10Opinion Leader Magazine

오피니언 리더 매거진 표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시사월간지. 분석, 정보,
교양, 재미의 보물창고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