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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한진그룹 3세 경영 개막

  • 글·조현주 hjcho@donga.com 사진·한진그룹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한진그룹의 3세 경영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한진그룹은 1월 6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42)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하고 차녀인 조현민(34) 전무도 전무B에서 한 단계 높은 전무A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조원태 사장은 2014년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현아 전 부사장(43)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그룹 내에서 실권을 쥐게 됐다. 2015년 조 사장이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대표이사 자격으로 정기 주총에서 처음으로 의장 역을 수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2016년 1월에는 회사 전 부문을 관장하는 총괄부사장으로 선임되면서 조현아 전 부사장이 맡았던 자리까지 영역을 넓혔다. 이어 3월엔 대한항공 대표이사와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이후 한 달 만인 4월 진에어 대표이사에 잇따라 선임됐다.

조 사장은 2003년 한진정보통신의 영업기획 담당 차장으로 그룹에 입사해 1년 뒤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경영기획팀 부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한진칼 대표이사로서 지주사 설립 및 지주사 전환 작업을 맡아 한진그룹의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시작된 한진그룹의 경영권 승계 작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젊고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로 쇄신하기 위해 조원태 총괄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해 경영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세계 항공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아 2017년 2월 호

글·조현주 hjcho@donga.com 사진·한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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