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실용 정보

‘토종’ 영어강사 이근철의 영어회화 정복 노하우

핵심동사 100개, 핵심문형 10개만 외워라

‘토종’ 영어강사 이근철의 영어회화 정복 노하우

2/5
프랑스 대사관에 근무하는 친구 하나는 영어로 하고 싶은 말을 막힘 없이 다 한다. 하지만 발음은 프랑스식이다. 그래서인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원어민들도 이 친구와 대화할 때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고 한다. 우리 역시 발음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 것이다. 물론 원어민처럼 멋진 발음으로 유창하게 말하고 싶다는 소망 또한 가지고 있으리라. 그러나 자신의 발음을 녹음기에 녹음해 들어보고 원어민의 발음과 비교해 고쳐보려고 노력한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었는가.

하지만 발음 고치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영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발음 규칙 10가지만 알고 있으면 어느 정도는 원어민과 비슷한 발음을 낼 수 있다. 다음의 발음 규칙을 볼 때 주의할 점은 눈으로만 읽어서는 안 된다는 것. 소리내어 읽으면서 정확한 발음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Important Sound Rules】

-메디컬 or 메리껄?(1) body[바리], daddy[대리], modern[마런], radio[레이리오우](2) video[비리오우] game, credit[크레릿] card, audience[어리언스], medical[메리껄]-배터 or 베러?(1) better[베러], water[워러], matter[매러], later[레이러](2) excited[익싸이릿], meeting[미-링], visiting[비지링]-라이터 or 롸이러?(1) light[라잇], late[레잇], learn[러언], leader[리더](2) right[롸잇], rate[뤠잇], run[], reader[뤼더]-로우 스쿨 or 러스꿀?(1) saw[써], law school[러스꿀], caught[컷], because[비커즈]-젠틀리 or 젠∼리?(1) gently[젠-리], recently[리쓴-리], softly[써픗-리], exactly[익잭-끌리](2) drinks[쥬링스], lamps[램쓰], symptom[씸떰], camps[캠쓰]-인터뷰 or 이너뷰?(1) interview[이너뷰], international[이너내셔널], painting[페이닝],(2) on the train[어너츄레인], in the morning[이너모닝], wanted to go[워닛투고우]-에마 or 엠마?(1) summer[서머ㄹ], innocent[이너쓴-ㅌ], Madonna[마다나], dilemma[딜레마](2) cold drinks[코울 쥬링스], one night stand[완 나잇 스땐-ㄷ]-맨하탄 or 맨햇은(1) Manhattan[맨해앳은], Hilton[히일은], Clinton[클린은], Latin[래앳은](2) certain[써얼은], button[버엇은], written[뤼잇은], important[임포을은]-원트 투 or 워나?(1) want to[원~ㅌ] -> wanna[워나](2) going to[고인 ㅌ] -> gonna[거나]-하우투 or 하우러(1) how to+동사[하우러], on my way to school[웨이러], go to the store[고우러]

이렇게 매일매일 30분씩 3개월만 발음연습을 해보자. 엄청난 변화가 생길 것이다. 아무리 안 좋은 발음도 고칠 수 있다. 혹시 나는 발음이 안 좋아도 말만 잘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한국식 발음으로 영어를 말해도 상관없다. 프랑스 사람이 불어 악센트로, 홍콩이나 싱가폴 사람들이 중국식으로 영어를 하듯 말이다. 하지만 이왕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거라면 발음도 제대로 하도록 노력하자. 같은 영어실력을 지닌 두 사람이 있다면 누구든 발음이 좋은 사람을 채용할 테니 말이다. 자, 영어의 첫번째 포인트는 그림연상이었고 두 번째 포인트는 정확한 발음이었다. 그러면 세 번째 포인트는?



■활용도 높은 핵심동사 외워라

조지 킹슬리 지프(George Kingsley Zipf)라는 학자가 50여년 전 영어를 대상으로 ‘과연 사람들이 어떤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와 ‘그 빈도에는 어떤 규칙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한 적이 있다. 지프에 따르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의 빈도에 나름대로의 패턴이 있었다. 예를 들어 the가 10만번 쓰였다면 그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of는 5만번, 그 다음인 and는 2만5000번으로 그 빈도수가 계속해서 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결국 전체 영어 어휘의 10% 정도만 빈도가 높고 나머지는 그 활용도가 아주 낮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아직도 Vocabulary 33000, 22000 혹은 Word Power와 같은 단어 책을 달달 외우며 어려운 단어를 많이 알면 영어학습에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우려되어 하는 말이다. 정작 알아야 할 단어는 모른 채 어려운 단어를 상황에 맞지 않게 써서 분위기를 썰렁하게 하거나 너무 격식을 차린다는 느낌을 줬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2/5
목록 닫기

‘토종’ 영어강사 이근철의 영어회화 정복 노하우

댓글 창 닫기

2019/12Opinion Leader Magazine

오피니언 리더 매거진 표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시사월간지. 분석, 정보,
교양, 재미의 보물창고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