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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머무른 자리

‘프라하의 봄’이 피어난 현장, 체코 프라하

중세 거리 구석구석에 밴 자유화운동의 숨결

  • 사진·글 이형준

‘프라하의 봄’이 피어난 현장, 체코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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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봄’이 피어난  현장, 체코 프라하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성 비투스 성당.

‘프라하의 봄’이 피어난  현장, 체코 프라하

종교개혁자 후스의 동상이 서 있는 구시가 광장은 1968년 프라하 시민들이 시위를 벌인 장소다.



시민의 광장

유서 깊은 고도(古都) 프라하를 찾는 방문객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먼저 구시가 광장으로 달려간다. 토마스와 사비나가 사랑에 빠진 장소이자 탱크를 앞세우고 진격하는 바르샤바조약기구 군대에 대항하여 시민들이 자유를 외치는 장면을 촬영한 이곳은, 영화가 촬영된 1988년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물론 사비나의 작업실이자 생활공간이던 이곳 구시가 광장에서 영화 속 내용처럼 긴장감이나 시위를 벌이는 광경은 이젠 볼 수 없다. 대신 동유럽 최고의 관광명소답게 광장 주변은 언제나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 가운데 방문객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건물은 구(舊) 시청사. 1338년에 세워진 구시청사는 여러 번에 걸친 확장공사와 복원공사 끝에 지금의 모습이 됐다.

‘프라하의 봄’이 피어난  현장, 체코 프라하

여주인공 테레사가 블타바 강에서 노니는 백조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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