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호

당뇨병과 그 합병증

당뇨병 잡는 자연한약재 산당환

  • 도움말 : 산수당한의원 김신형 원장 hyyp://www.sansudang.com 02-888-8900

    입력2007-07-10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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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줌에 당이 섞여 나온다고 이름붙여진 당뇨병. 한방에서는 이 병을 오래전부터 ‘소갈(消渴)’이라 부르며 이미 원인과 치료 원리를 설명해놓았다. 당뇨 치료와 예방으로 잘 알려진 산수당한의원 김신형 원장이 들려주는 당뇨병의 한방적 원인 분석과 치료법.
    당뇨병과 그 합병증

    당뇨병 치료제 산당환을 조제하는 김신형 원장.

    한의학에선 당뇨를 ‘소갈(消渴)’이라 하는데 인체 내의 혈과 진액(津液)이 소모돼 갈증이 생기고 살이 빠지는 증상을 말하며 상소(上消), 중소(中消), 하소(下消)로 분류한다.

    한방 당뇨치료법의 특징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물질인 진액(津液)을 보충해주고 탁한 피를 맑게 하며 열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별다른 부작용 없이 혈당을 안정시켜주면서 인체 스스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당뇨병을 발견하는 즉시 환자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치료와 예방으로 유명한 산수당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동의보감 등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기(氣)의 운행이 느려지며 인체 내에 발생된 열이 방출되지 못하고 진액과 혈이 소모돼 당뇨의 원인이 된다고 씌어 있다”며 “이를 토대로 순수 자연한약재를 이용해 한방치료를 하면 피가 맑아지고 열이 내려가 당뇨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각종 합병증의 예방에 만족할 만한 효과가 나타난다”고 전한다.

    산수당한의원은 순수 자연한약재로 구성된 당뇨병 치료제 산당환을 개발한 곳. 김 원장은 “산당환은 당뇨병으로 나타나는 증세와 장기 기능을 유기적으로 분석해 만들어진 순수 자연한약재로 췌장의 기능을 촉진하고, 오장육부의 대사 장애를 개선해 조화를 이루게 하는 작용을 한다”며 “임상적으로 혈당강하와 당뇨병성 합병증 예방, 면역력 증가에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산당환의 놀라운 효과



    당뇨병과 그 합병증

    산수당 한의원은 저혈당과 당뇨를 구별하기 위해 두 번에 걸쳐 혈당 체크를 한다. 오른쪽은 당뇨 치료제 산당환.

    더욱이 순수 한약재를 쓰기 때문에 부작용이 전혀 없고, 피를 맑게 하며 열을 내려줘 당뇨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각종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도 좋다는 게 산수당한의원 측의 주장. 김 원장은 “특히 발병한 지 3년 이내 초기 환자의 경우 대부분 2~6개월 만에 뚜렷한 치료효과를 본다”고 자신한다.

    또한 김 원장은 “산당환은 비장의 기능을 일깨워 체내의 호르몬 대사 장애를 정상화하는 작용이 탁월하고 복용 2~3일 후부터 혈당수치가 변화하며 특히 2형 당뇨에 효과가 높게 나타난다”고 말한다. 2형 당뇨란 인슐린 비(非)의존형 당뇨병을 가리킨다.

    산수당한의원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당뇨환자들에겐 꼭 설문지를 작성하게 한다. 김 원장은 “일부 사람들이 당뇨와 저혈당이란 말을 혼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잘 구분해야 한다”며 “저혈당인데 당뇨라고 잘못 판단을 내려 인슐린을 투여하면 혈당이 오히려 높아져 조절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산수당한의원은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식후 2~3시간 이후까지만 하는 혈당 체크를 식후 4~5시간 이후에도 한 번 더 한다. 당뇨인지 저혈당인지를 정확히 구분하기 위해서다.

    산수당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한방 당뇨치료법의 가장 큰 특징은 별다른 부작용 없이 혈당을 유지해주고, 궁극적으로는 췌장기능 활성화를 통해 인체 스스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도와준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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