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를 위한 팬덤 ‘희랑별’의 아주 특별한 생일선물 : 신동아

최애돌 셀럽의 첫 기부요정에 이름을 올린 김희재. [사진 출처=김희재 인스타그램]

지난해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군인 신분으로 출연, 최종 ‘톱7’에 들어 가수의 꿈을 이룬 김희재가 굿 뉴스를 전했다. 6월 9일 셀럽 인기 순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최애돌 셀럽’에서 9239만8520표를 받아 제1대 기부요정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날 스물일곱 번째 생일을 맞은 ‘최애’ 김희재를 위해 팬덤 ‘희랑별’이 힘을 모았다. 희랑별은 ‘#김희재_스물일곱번째_생일축하해’ 해시태그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열띤 투표에 나서 1억표에 육박하는 화력을 보여주었다. 희랑별의 뜨거운 화합에 힘입어 이날 김희재는 기부요정 커트라인인 5555만5555표를 훌쩍 넘어 최애돌 셀럽의 첫 번째 기부요정이 되는 기쁨을 맛봤다.

김희재에게 ‘기부요정 1호’ 타이틀을 선물한 희랑별은 이날 그에게 ‘최고의 아티스트 희재야 사랑해’, ‘언제나 희랑 가족들이 함께 갈게요’ 등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기부요정 등극 인증 배너. [사진=최애돌 셀럽]

최애돌 셀럽은 매달 5일까지 최근 한 달 동안 진행된 투표 결과를 점수로 환산, 종합 누적 순위를 집계하고 이 가운데 1~3위를 차지한 상위 셀럽 3명을 ‘기부천사’로 선정한다. 아울러 셀럽에게 기념이 될 만한 특별한 기념일에 득표수가 5555만5555표 이상이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해달 ‘셀럽’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부요정’ 김희재의 이름으로 50만원의 기부금이 사회복지단체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립된 장애인 지원 기금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