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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경기동부-한총련 기막힌 연결고리 大해부 [여의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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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석 기자

    jayko@donga.com

    입력2024-04-01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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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가 되고 싶은 두 남자의 하이브리드 시사토크쇼 ‘여의도 고수’입니다. 정파에 치우치지 않는 방송을 지향합니다. 1931년 창간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매거진 ‘신동아’가 만드는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입니다.

    여덟 번째 게스트는 곽대중 개혁신당 대변인입니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순번에서 4번에 배치됐습니다. 편의점주 출신 작가입니다. 필명 봉달호로 유명한 분입니다. 신동아에 오랫동안 연재한 ‘봉달호 편의점 칼럼’은 독자들이 애독하는 글이기도 했죠. 필명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곽대중 고수가 아니라 봉달호 고수라고 부르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봉 고수는 1999년 반(反)한총련 계열로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습니다. 1990년대 전남대가 NL(민족해방 계열)의 아성으로 꼽히던 걸 고려하면 놀라운 사건이죠. 더 흥미로운 점은 봉 고수가 고등학교 시절 NL 지하조직에서 활동했다는 점입니다. 봉 고수가 대학으로는 92학번이지만 운동권 정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공유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경기동부를 비롯한 주체사상파(주사파) 계열 활동에 대해서도 정통한데요. 그런 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경기동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사이의 기막힌 연결고리를 낱낱이 해부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주십시오.



    *풀영상은 유튜브 채널 ‘매거진동아’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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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석 기자

    고재석 기자

    1986년 제주 출생. 학부에서 역사학, 정치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영상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15년 하반기에 상아탑 바깥으로 나와 기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유통, 전자, 미디어업계와 재계를 취재하며 경제기자의 문법을 익혔습니다. 2018년 6월 동아일보에 입사해 신동아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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