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脈을 이어온 춤꾼’. 9월26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전통춤 공연의 테마다(주최·이명자 전통춤회). 선선하게 깊어가는 가을밤이 한껏 감흥을 더해준 이날 무대에는 즉흥무를 비롯한 교방입춤, 살풀이, 검무 등이 선보여 우리 춤의 혼(魂)을 엿보게 했다. 가벼운 듯, 자유로운 듯하면서도 절제를 아는 농익은 춤사위에 관객들도 음률에 마음을 맡긴 채 함께 춤꾼이 됐다.
‘자유로운 절제’, 魂을 담은 춤사위
글·사진: 김성남·조영철 기자
입력2003-10-28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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