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호

딥포커스

‘동대문 실크로드’로 봄나들이 갈까요

  • | 글·사진 조영철 기자 korea@donga.com

    입력2018-04-29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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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8번 출구를 나서면 소박한 실크로드 여행이 시작된다.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이 이곳 광희동 일대에 생활 터전을 마련하면서 자연스럽게 중앙아시아 거리가 형성됐다. 중앙아시아의 맛과 멋은 한국인들에게도 정겹게 다가온다.
    한국에 온 지 4개월 된 우즈베키스탄 여성 마흘리요 씨. 한국에서 영원히 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에서 만난 이국적인 음식들. 쇠고기볶음밥, 양고기수프, 쇠고기수프, 양꼬치, 러시아식 물만두(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우즈베키스탄 전문 음식점 ‘사마르칸트시티’에서 포즈를 취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여행자 아나라 씨와 그의 남자친구.(왼쪽) ‘사마르칸트시티’의 사장 야나 씨는 한국에 온 지 벌써 12년째다. 그녀의 어머니는 고려인이라고.

    카페 우즈베키스탄’ 사람들. 한국말이 능숙하다.(왼쪽) 러시아 및 우즈베키스탄 식료품 등을 파는 슈퍼마켓 ‘매도빅’.

    화덕에 굽는 빵 ‘삼사’는 우즈베키스탄 대표 음식으로 그 안에 고기가 들어 있다.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식당 ‘스타사마르칸트’는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중앙아시아 음식점이다.

    한국인과 결혼한 이리나(가운데) 씨가 자신을 만나러 러시아에서 온 친정어머니(왼쪽)와 함께 광희동 거리를 걷고 있다.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의 이국적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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