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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있는 풍경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김희갑 ‘향수’

  • 글 김동률·사진 권태균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시 ‘향수’는 정지용의 나이 18세이던 1922년 휘문고보 재학 시절 당시 교지(校誌) ‘요람’에 처음 실렸고, 1927년 일반에 발표됐다. 농경사회가 모태인 한국인에게 아득한 유년의 한 시대를 가슴으로 돌아보게 하는 이 특별한 시는 노래로 만들어진 뒤 한국인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아 왔다.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1 충북 옥천 구읍에 있는 정지용 생가. 문학관과 나란히 있다.

2 정지용 생가의 방 안. 짧은 시 ‘호수’가 탐방객들을 반긴다.

3 정지용 문학관에 전시된 지용의 그림 ‘비파도(枇杷圖)’.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1 시 ‘향수’에 등장하는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 잡초만 무성할 뿐 그 옛날 실개천 정경은 상상하기 어렵다.

2 옥천 구읍의 일본 적산 가옥. 일제강점기 옥천은 꽤나 번창했다고 전해진다.



3 정지용 문학관의 동상. 생가터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4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 운다는 황소가 가을걷이 끝난 논길을 걷고 있다.

5 옥천 구읍에 위치한 정지용 생가. 문학은 아직은 힘이 센가보다. 평일에도 탐방객이 삼삼오오 찾아온다.

신동아 2014년 11월호

글 김동률·사진 권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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