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사람도 없고 파는 사람도 없다. 공사는 중단되고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간다. 텅 빈 아파트 단지 밤거리에 인적이 드물다. 건설현장엔 모래 위에 한숨만 쌓여간다.

서울의 첫 뉴타운인 은평뉴타운. 입주 4개월이 지났지만 60% 이상이 빈집이다.

부동산 가격 거품이 빠지면서 강남의 상징인 타워팰리스의 급매처분 물량도 늘어났다.(좌) 완공을 앞둔 서울 반포구의 재개발 아파트.(우)

1 휴일이지만 은평뉴타운 모델하우스를 찾는 발길은 뜸하다. 2 건설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의 상가. 3 입주자가 없어 텅텅 빈 잠실 주공단지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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