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은 클래식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어떤 무대에서든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흔치 않은 가수다. 그의 노래를 두고 “한 번도 못 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 ‘트바로티(트로트계의 파바로티)’라는 애칭이 증명하듯 가창력은 두말할 것도 없고 인간적인 매력과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해 공식 팬카페 회원 수만 11만 명에 육박한다. ‘군백기(군복무로 인한 활동 공백기)’에도 한결같은 응원과 지지로 김호중을 향한 그리움을 대신하는 팬덤 아리스를 위해 추억 속 그의 모습을 소환했다.
지난해 8월 열린 팬미팅 ‘우리 家 처음으로’에서 김호중이 열창하고 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군 입대를 앞두고 팬미팅을 한 김호중이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또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끄는 어린이 김호중.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이 핑크 슈트와 첼로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팬들에게 노래로 마음을 전하며 울컥하는 김호중.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이 2020년 8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쇼플레이 제공]
지난해 6월 13일 경기 파주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 촬영에 한창인 김호중. [뉴스1]
지난해 4월 21일 원로 배우 이순재와 뜻밖의 만남을 가진 김호중. “이순재 선생님처럼 오래도록 기억되는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왼쪽). 지난해 6월 26일 김호중이 자신의 화보집을 들고 “인생샷이 탄생했다”며 흐뭇해하고 있다. [김호중 인스타그램]
지난해 5월 23일 논길에서 춤솜씨를 발휘한 김호중. “행복하게 살아요. 나의 식구님들”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호중 인스타그램]
4월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앞. 김호중의 팬들이 제작한 응원 플랜카드가 눈에 띈다. [뉴스1]
4월 1일 육군훈련소에 들어가기 전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호중. 4월 22일 훈련소에서 퇴소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내년 6월 9일 전역 예정. [뉴스1]
훈련소에 입소하는 김호중을 응원하는 팬들. [뉴스1]
김호중은 ‘더 클래식’ 앨범 등으로 지난해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김호중이 지난해 선보인 ‘더 클래식’ 앨범 재킷.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방송,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대중문화를 좋아하며 인물 인터뷰(INTER+VIEW)를 즐깁니다. 요즘은 팬덤 문화와 부동산, 유통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충격받지 말고 담담하게 대응하는 것이 최선”
[영상] 다른 듯 닮은 트로트 듀오 ‘두 자매’ 김희진·윤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