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띠 해 정유년이 밝았지만 정작 닭들은 수난시대를 맞았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3000만 마리가 살 처분 됐다. 그러나 마당 등 자연에 방사해 키우는 친환경 닭은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 유정란도 밀집사육방식의 달걀보다 더 고소하고 신선하다. 건강한 친환경 닭은 설날 아침에도 힘차게 울 것이다.
자연방사 친환경 닭
AI 이기고 설날 아침 힘차게 울다
사진·글 박해윤 기자 | land6@donga.com
입력2017-01-20 09:20:15
‘중국 연구 석학’ 밍쥐정 국립대만대 명예교수
최창근 에포크타임스코리아 국내뉴스 에디터
“대한민국 청년의 문제는 취업, 주택, 결혼, 출산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 4가지 문제는 각각이 아니라 서로 연결돼 있다. 그래서 지난 대선 때 소위 ‘1타 4피’ 해결 방안을 내놓았다. 바로 ‘청년저축장려금’ 제도다.”김태완(6…
김현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21·22대 국회는 완전히 다른 무대다.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민주당의 친명(親이재명) 색채는 짙어졌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을 지낸 전해철·도종환 …
고재석 기자
“아쉽게 지지 않았다. 운이 나빠서 진 것도 아니다. 질 이유가 쌓이고 쌓인 상태에서 졌다. 핵심은 우리가 확장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4·10 총선 서울 마포갑에서 당선한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 4월 17일 총선을 총평하며 한 말이다. 지역구 승리 기쁨을 드러낼 법도 했지만 그는 인터뷰 내내 담담했다. 보수정당이 총선에서 3연패한 만큼 개혁이 시급하다는 이유에서다. 조 의원은 당내에 불거지는 총선 패배 책임 공방에 대해서는 “총선 패배에 책임 없는 국민의힘 구성원은 없다”고 말했다. 그가 당선한 마포갑은 ‘한강벨트’에 속한 지역구로 더불어민주당 텃밭이었다. 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4선, 그의 아버지 노승래 전 의원이 5선을 지내는 등 오랜 기간 보수정당 후보의 진입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곳에서 599표차로 신승한 조 의원은 “박빙 승부였다”며 “민주당 비판 대신 지역 현안에 집중한 전략이 통했다”고 분석했다. #한동훈 #조정훈 #홍준표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