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秦·漢·唐을 모두 꽃피운 산시성이지만,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는 단연 당나라다. 화려했던 장안의 봄을 오늘날 시안에서도 언뜻 엿볼 수 있다. 광장에선 사람들이 이슬람풍 군무를 추고, 잘 보존된 성벽 위에서 자전거를 탄다. 시안 사람들은 ‘大唐西市’에서 쇼핑하고, 아프면 ‘大唐醫院’을 찾는다. 〈관련기사 450쪽〉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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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은 차지철의 힘을 빌렸다?
- “혁신 안 하면 혁명 당한다”
- “통합은 최선, 연대는 차선 단일화는 기본, 분열은 최악”
- 北 선전선동부 vs 南 국가정보원 고려항공 女승무원 짧은 치마의 비밀
- “北은 집단지도체제 김정은은 형식적 수령”
- ‘청와대 부통령님’께 받들어 총!
- 친박 총장 vs 王수석 파워게임 불붙나
-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 “서울 제대로 만들기 올인할 뿐”
- 5·18 단체-5共 화해할까
- 美 타격 능력 과시는 김정은의 허세
- “대권 도전? ‘자연적 흐름’을 보고…”
- “연말 이후 무슨 일 벌어질지 몰라” 〈반사모 회장〉
- “패배는 내 탓 ‘가진 자의 黨’ 바꾸고 싶었다”
- “대권? 대구 경제 살리는 ‘지역구 의원’ 책임부터”
- 굶어 죽진 않지만 ‘차원이 다른 고통’ 온다
- “MB·朴 정부 이후 대구 정치 생각해야”
- “지금 대선후보 지지율이 무슨 의미가…”
- “함께 일할 黨, 우리가 고른다”
- 격돌! 반기문 대망론 vs 野후보 백가쟁명
- ‘친박 핵심’ 최경환 변심? ‘朴 위한 십자가’ 안 진다?
- “더욱 신독(愼獨)하겠다”〈金〉 “여의도에 예비캠프 꾸렸다”〈金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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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는 시간 책 익는 공간
- “진짜 특전사는 이렇지 말입니다”
- 축구심판 자격증에 미인대회 출전까지
- 굴삭기 자격증 따도 “초보는 안 뽑아요”
- “선행학습은 낭비 입시에도 안 통할 것”
- ‘거미줄 매달린 달팽이’ 정서적 결핍→분노 폭발
- “진정한 孝는 經世濟民” 실천으로 불 밝힌 實學
- 하룻밤 술자리에도 영원한 ‘내 편’은 없다
- 홍위병 이끈 35/45세대 홍위병 딛고 新중국 주도
- ‘면벽 근무’ 다반사 성희롱 사건 조작도
- “우린 ‘10번째 선수’이지 말입니다”
- 왜 우리는 비싼 커피 마시고 잔도 직접 치울까
- “혼자 살라” 강요하는 무정책, 무대책 세상
- ‘인강’ 강사 쟁탈전에 〈인터넷 강의〉 학생들 등 터진다
- “빠르고 집요한 통섭의 천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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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로 본 중국 산시성
비단수레 소리 마른천둥 치듯
‘세상의 중심’ 산시성
글 · 사진 김용한
입력2016-05-16 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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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힘은 동료 시민에 대한 계산 없는 선의를 정교한 정책으로 준비해 실천할 겁니다. 국민들께서 그 마음을, 그 실천을, 그리고 상대 당과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아보실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2024년 1월 1일 신년인사회…
허만섭 국립강릉원주대 교수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군 복무기간 다시 늘리고, 여자도 군대 가야"
미국의 선택은 ‘트럼프의 재림’이었다. 11월 5일(현지 시간) 열린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꺾고 대통령에 당선했다. 같은 날 치러진 상원‧하원 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승리,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내년 1월 20일 시작할 ‘트럼프 2기’에 날개가 달린 셈이다. 트럼프는 대선 국면에서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구호로 외치며 공공연히 ‘자국 우선주의’를 주창했다. 우방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 관세 부과 등으로 부담을 나눠지게 할 태세다. 실제 트럼프는 한국을 “머니 머신(money machine, 현금지급기)”이라고 칭하며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한국은 매년 100억 달러(약 14조 원)를 지불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00억 달러는 현재 수준(1조 5192억 원)의 약 9배에 달한다. 또 트럼프는 4월 27일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부유한 나라가 된 한국이 나서서 돈을 내야 할 때”라며 ‘주한미군 철수’ 카드까지 꺼낼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국으로선 달갑지 않은 일이다. 경제적 부담 증가는 물론이고, 주한미군이 안보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실 상 안보 위협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문제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체 핵무장’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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