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가’는 맛 좋고 사람도 많고 정이 넘친다는 뜻으로 음식점 ‘삼다가’는 맛도 좋고, 사람도 많고, 서비스도 좋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삼다가’의 대표적인 특징은 돼지고기를 참숯불에 구워낸다는 것! 참숯의 깊고 은은한 향이 돼지고기와 어우러져 입맛을 더욱 돋운다. 제주에서 공수되어 온 돼지고기는 특유의 잡냄새가 전혀 없고, 쫀득쫀득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또한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 가득 고소함이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밑반찬으로 묵은지를 곁들여 먹으면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고, 깻잎절임과 함께 먹으면 새콤달콤한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진하고 칼칼한 시골막장찌개도 놓쳐서는 안 될 메뉴 중 하나다.
가격 : 생모듬구이(400g 3만원), 명품오겹살(180g 1만6000원), 시골막장뚝배기(5000원)
영업시간 : 11:30 ~ 22:00, 명절 휴무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210-1, 판교IC에서 수지 방향으로 가는 길 031) 719-6692
●프랑스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 ‘et M′amie’
돈암동 성신여대 앞 ‘Mommy in the Kitchen’의 분점으로, 성남 정자동 카페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 실내로 들어서면 은은한 조명과 원목 테이블이 따뜻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et M′amie’로고가 찍힌 예쁜 식기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허브의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까망베르 치즈를 넣은 돼지안심요리’는 부드럽고 진한 까망베르 치즈와 뱅블랑 크림 맛이 안심에 짙게 배어 있다. 크림소스의 느끼함보다는 고소함이 강하며, 돼지안심과 함께 어우러진 감자, 새송이버섯, 고구마의 맛도 일품이다.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어부의 스튜’와 달콤한 디저트류도 추천한다.
가격 : 까망베르 치즈를 넣은 돼지안심요리(점심1만8000원, 저녁2만4000원) 어부의 스튜(2만7000원)
영업시간 : 10:30 ~ 22:00 (Break Time 15:00 ~ 17:30) 월요일, 명절 휴무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80번지 삼성미켈란쉐르빌 115호 031) 78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