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앨범｜조영남]

• 가수 조영남은 다방면에 재주를 가진 ‘천재’다. 빼어난 그림 솜씨며 개그맨 뺨치는 유머, 상당한 수준을 보여준 신학 관련 저서만 봐도 그렇다. 그리고 대부분의 천재가 그렇듯 자유분방한 삶을 살고 있다. 독특한 연애관과 결혼관 탓에 두 번 이혼했고 지금은 입양한 딸 은지와 단 둘이 살고 있다.
• 그는 각계각층에 아는 사람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 그의 앨범을 보면 세상사람의 반이 그의 친구인 듯싶다.

Profile

●1945년 황해 출생 ●서울대 음대 중퇴 ●1970년 ‘딜라일라’로 가수 데뷔 ●SBS ‘쟈니윤 이야기 쇼’ 보조진행, MBC ‘조영남 쇼’, MBC ‘즐거운 세상-조영남과 횡설수설’ 진행, SBS ‘투맨 쇼’, KBS ‘체험 삶의 현장’ 공동진행, MBC AM ‘지금은 라디오시대’ 공동 DJ ●저서: ‘어느 한국청년이 본 예수’ ‘넌 노래 부르지마(수필집) ‘조영남의 양심학’ ‘놀멘 놀멘’ ‘조영남 예수의 샅바를 잡다’

◀1980년대 중반 보사부장관에서 물러난 지 얼마 안 된 김정례씨가 점심을 샀다. 앞줄 왼쪽부터 MC 김연주, 김윤경(조홍규의 부인), 김정례 전 보사부장관, 최명길. 뒷줄 오른쪽부터 김한길 김덕규 정대철 임백천 조홍규 조영남<br>▶백은실과 10년 동거 끝에 1990년 경인미술관에서 식을 올렸다. 두 사람 다 재혼.조영남과 동행하는 남자 어린이는 백은실의 아들, 백은실의 손을 잡은 여자 어린이는 입양아인 조은지. 현재 중학생인 은지는 조영남의 유일한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