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로가야 길이 보일까우리가 가야 하는
길이 어디에서 출렁이고 있을까
더러는 사람 속에서 길을 잃고더러는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가
사람들이 저마다 달고 다니는 몸이이윽고 길임을 알고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 기쁨이여
오 그렇구나 그렇구나도시 변두리 밭고랑 그 끝에서눈물 맺혀 반짝이는 눈동자여
흙과 서로의 몸 속에 씨앗을 뿌리는 사람이 바로 길이었다.
길
글: 김준태
입력2003-04-29 15:44:00

![[지상중계] “군사력 5위 한국군, 전작권 능력 없다는 건 자기비하”](https://dimg.donga.com/a/570/380/95/1/ugc/CDB/SHINDONGA/Article/6a/45/bd/f9/6a45bdf926eda0a0a0a.jpg)
[지상중계] 자주국방 고민한 ‘제15회 KWO 나지포럼’
최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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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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