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4월 27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1세기에 공산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관제 포털을 이야기하는 김 의원은 대체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가.”(황규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4월 27일 구두논평)
“언론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독재시대에나 가능한 포털 장악을 할 거면 차라리 그냥 부동산 투기를 하시라.”(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4월 27일 페이스북)
논란은 추미애가, 사과는 심상정이…
“뉴스공장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이 아니라 다른 언론들이 ‘언론상업주의’에 너무 빠져 있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자유로운 편집권을 누리지 못하고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들이 시민 외에 눈치 볼 필요가 없이 양눈으로 보도하는 뉴스공장을 타박하는 것은 잘못입니다.”(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4월 23일 페이스북)“인정합니다. 차별적 언어에 대한 감수성이 부족했습니다. 지난날 저의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그 일을 계기로 저의 불철저한 인식을 되돌아보고 낡은 언어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각별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심상정 정의당 의원, 4월 27일 페이스북, 최근 추미애 전 장관의 ‘외눈’ 발언 논란으로 심 의원이 과거 발언이 소환되자 당시 ‘눈 뜬 장님’ ‘외눈박이’이라고 표현한 것을 사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