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과 군산시를 가로지르는 세계 최장(最長) 새만금방조제의 위용.
단군 이래 최대 역사(役事)로 불리는 새만금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망망대해 한중간, 물막이 공사로 만들어진 9.9㎢ 대지 위에 골프장, 테마파크, 호수공원을 짓는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첫 삽을 떴다. 하늘·땅·물이 빚어낸 절경, 변산반도의 고향 부안은 이제 인간이 창조한 새만금관광단지의 날개를 달고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1 조각공원과 갤러리, 카페, 펜션이 결합된 휘목미술관 전경.
2 거대한 뽕나무를 형상화한 생태체험관 부안누에타운.
3 부안 특산물 ‘뽕주’의 원료가 되는 오디 열매.
4 전통 방식으로 죽염된장을 만드는 삼보식품 장독대 풍경.
5 눈부시게 반짝이는 변산반도 풍경.
6 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 전라좌수영 세트장.
신동아 2010년 3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