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태조 이성계가 수도를 한양으로 옮기면서 건설한 세종대로 주변엔 육조와 한성부 등 주요 관아가 있었다. 2010년 종로구 세종로와 중구 태평로를 합쳐 지금의 도로명으로 바뀐 뒤에도 여전히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정치와 경제, 문화를 품고 있다.
-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먹을거리도 풍부하고 맛이 깊다. 날씨 좋은 주말에 가족나들이 장소로 그만이다.
1. 궁궐을 호위하는 금군 휘하의 수문군은 하루 세 차례 덕수궁 앞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재현한다.
2.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횡단보도 앞 풍경.
3. 분수대 앞은 어린이들의 놀이터다. 가던 길을 멈추고 동심으로 돌아간 어른도 더러 눈에 띈다.
4. 세종문화회관 앞, 책 읽는 동상. “책 좀 보지? ” “사람 구경이 더 재밌어!”
1. 건축 양식과 색깔을 친절하게 설명해놓은 공사장 가림막이 행인의 발을 붙잡는다.
2. 디자인 서울을 표방하며 지은 서울시 신청사 전경.
3. 광화문광장에서 기념사진 한 컷!
4. 시청광장에서 숭례문 방향으로 바라본 길.
▲ 늦은 밤이지만 이곳 세종대로는 늘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