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은 ‘로망’이다. 강남은 한때 ‘영동’이었다. 영등포의 동쪽. 1970년대 탄생한 ‘강남 아파트’가 불혹의 나이가 됐다. 낡은 아파트 ‘몸값’이 하늘로 치솟는다.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와 분양가 상한제로 광풍을 억누르려 하나 효과는 미지수다.
![2019년 11월 촬영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와 같은 단지의 1978년 풍경(전민조 당시 동아일보 기자 촬영).](https://dimg.donga.com/ugc/CDB/SHINDONGA/Article/5d/df/59/7e/5ddf597e0f39d2738de6.jpg)
2019년 11월 촬영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와 같은 단지의 1978년 풍경(전민조 당시 동아일보 기자 촬영).
![1983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반도아파트 공사 현장. 2019년 11월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인 강동구 둔촌동 일대.](https://dimg.donga.com/ugc/CDB/SHINDONGA/Article/5d/df/59/7e/5ddf597e021ad2738de6.jpg)
1983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반도아파트 공사 현장. 2019년 11월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인 강동구 둔촌동 일대.
![1966년 수해로 물바다가 된 동작구 흑석동 일대. 2019년 11월 촬영한 흑석동 일대.](https://dimg.donga.com/ugc/CDB/SHINDONGA/Article/5d/df/59/7e/5ddf597e1008d2738de6.jpg)
1966년 수해로 물바다가 된 동작구 흑석동 일대. 2019년 11월 촬영한 흑석동 일대.
![1970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 조감도. 재건축을 앞둔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2019년 11월 모습.](https://dimg.donga.com/ugc/CDB/SHINDONGA/Article/5d/df/59/7e/5ddf597e11eed2738de6.jpg)
1970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 조감도. 재건축을 앞둔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2019년 11월 모습.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2단지는 잠실 리센츠로 재건축됐다. 2001년 재건축을 앞두었을 때의 잠실주공2단지.](https://dimg.donga.com/ugc/CDB/SHINDONGA/Article/5d/df/59/7e/5ddf597e04bbd2738de6.jpg)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2단지는 잠실 리센츠로 재건축됐다. 2001년 재건축을 앞두었을 때의 잠실주공2단지.
![1971년 9월 1일 동아일보에 실린 남서울아파트(반포주공1단지) 분양 광고. 32평형(106m²) 분양가가 500만 원대다. 재건축을 앞둔 이 단지 32평형의 현재 시세는 40억 원.](https://dimg.donga.com/ugc/CDB/SHINDONGA/Article/5d/df/59/7e/5ddf597e0fdad2738de6.jpg)
1971년 9월 1일 동아일보에 실린 남서울아파트(반포주공1단지) 분양 광고. 32평형(106m²) 분양가가 500만 원대다. 재건축을 앞둔 이 단지 32평형의 현재 시세는 4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