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해 사후세계의 왕이 된다. 이승보다 저승을 중시하는 세계관의 출발이다.
망자의 심장 무게를 재는 심판을 통과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이런 독특한 사후관을 반영한 예술품과 장례용품, 사후세계에서 하인처럼 부리려 무덤에 수백 개씩 넣은 ‘샵티’라 불리는 인형까지.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박물관 소장 유물 229점을 통해 고대 이집트 사후세계로 떠나는 시간여행.
■ 4월 5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사후세계와 영원한 삶
이집트 보물전
입력2017-01-20 10:33:04








오세훈 선대위원장 김재섭 의원
박세준 기자
변호사가 됐다는 것을 가장 실감할 때가 구치소로 피의자 접견을 갈 때다. 피의자-변호인 접견은 오직 변호사만 할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은 10분만 접견이 가능하지만 변호인은 원칙상 시간 제약 없이 가능하다. 통상 변호사는 한두 시간 정도 피의자를 만나게 된다. 나는 승용차를 몰고 경기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로 향한다. 조수석에는 변호사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검은색 서류 가방이 놓여 있다. 가방 안에는 피의자의 수용 번호와 신상이 적힌 접견 신청서, 법원에 제출할 의견서 초안, 그리고 증인이 나오면 물어볼 질문들이 담긴 증인신문 사항 초안이 들어 있다. 의견서나 증인신문 사항 초안은 법원에 제출하기 전에 미리 의뢰인에게 설명해 주고, 의견이 있으면 반영하기 위해 들고 가는 것이다.
정재민 변호사
변호사가 됐다는 것을 가장 실감할 때가 구치소로 피의자 접견을 갈 때다. 피의자-변호인 접견은 오직 변호사만 할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은 10분만 접견이 가능하지만 변호인은 원칙상 시간 제약 없이 가능하다. 통상 변호사는 한두 시간 정도 피의자를 만나게 된다. 나는 승용차를 몰고 경기 의왕에 있는 서울구치소로 향한다. 조수석에는 변호사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검은색 서류 가방이 놓여 있다. 가방 안에는 피의자의 수용 번호와 신상이 적힌 접견 신청서, 법원에 제출할 의견서 초안, 그리고 증인이 나오면 물어볼 질문들이 담긴 증인신문 사항 초안이 들어 있다. 의견서나 증인신문 사항 초안은 법원에 제출하기 전에 미리 의뢰인에게 설명해 주고, 의견이 있으면 반영하기 위해 들고 가는 것이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6·3지방선거 개표는 막판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대혼전의 연속이었다. 4일 새벽까지 서울시장, 경남도지사, 경기 평택을 재선거 등 여러 곳에서 당락이 결정되지 못했다. 최종 결과를 지켜보느라 아침까지 잠 못 들게 했던 범인은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였다. 선거일 3∼4개월 전부터 마구 쏟아진 대다수 여론조사는 보수 결집을 눈치채지 못한 것이다. 수백억 원을 들인 방송 3사의 출구조사도 오차범위 안팎에서 광역단체장, 재보선 등의 결과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 6·3선거에 드러난 표심은 기존 여론조사와 출구조사를 철저히 농락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