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거리는 도심의 여름, 화끈한 여전사들이 거리로 쏟아진다. 남의 눈? 신경 안 쓴다. 체면? 위선이고 가식이다. 욕정? 후훗, 네 멋대로 갖다붙여라. 노출은 그들에게 힘과 자유, 자존의 표현이다.
2006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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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학자 한명수 오토바이
- 포연이 쓸고간 자리…우린 거기서 다시 시작했다
- 대관령국제음악제 ‘평창의 사계’ 외
- 유러피언 재즈 트리오 ‘Mona Lisa’
- 다시 자장면을 먹으며
- 화가의 눈과 세상만사
- 로맨스 소설 읽는 아내 외
- 중국의 對한반도 역사 인식과 전략 ‘신중화주의’
- 언니의 책, 아저씨의 책
- 손님을 식구처럼, 손님은 집주인처럼
- 세계에 부는 발효식품 열풍
- 한국 기(氣)학 박사 1호 김종업의 ‘골프와 道’ (上)
- 세계적 봉독 전문가 김문호 박사의 통증 치료법
- 시뮬라크르의 공간, 라스베이거스 뜯어보기
- 태풍
- 손 주름 펴면 돈이 보인다!
- ‘정년 없는 페니스’를 위한 6가지 제언
- ‘다빈치 코드’의 무대 파리·런던
- 아트선재미술관
- 서예전각가 윤양희와 헌책방 ‘문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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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황기
- 김윤
- 최은희
- 자신있게 내놓은 습작시 난도질한 빨간펜
- 지리정보산업 선도하는 조명희 경일대 교수
- ‘이글거리는 대구의 고흐’ 성기열 화백
- 75세에 송판 깨는 美 태권도 황제 이준구
- 김영재 전 금감위 대변인이 전하는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 금융전문가가 본 ‘200승 투수’ 송진우의 생존 미학
- 노동판의 지략가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 ‘금순이’ ‘소서노’ 연타석 홈런 쏘아올린 한혜진
- ‘노(盧)의 남자’ 김병준 교육부총리 내정자
- 타릭 후세인
- 박정상
- 핌 베어벡
- ‘450단’ 바둑 명문, 충암학원 이홍식 명예이사장
- ‘원조 국세청맨’ 이철성 박사의 개발시대 세무비화
- ‘救國의 논객’vs‘안보상업주의자’ 조갑제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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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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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만평 ‘안마봉’] 2025년 여전한 ‘취업지옥’…‘아빠 찬스’로 선관위
매거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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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이 된다는 건 뭘까. 결국 ‘사람값’이 높아지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1인당 국민소득이 늘어난다는 것도 그만큼 사람의 값이 올라간다는 걸 말한다. 안전이나 환경문제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다. 한 사회가 여기에 쏟는 관심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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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 이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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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에게 제일 인기 있는 스포츠는 미식축구다. 월요일 아침 출근 후 커피타임은 지난 주말 펼쳐진 경기에 대한 수다가 차지한다. 이들 가운데 마치 자신이 필드에서 팀을 이끄는 쿼터백처럼 “이랬어야 했다”며 뒷말을 하는 사람도 많다. 이들은 결과가 나오기 전이 아닌, 경기가 끝난 다음에야 “나라면 그렇게 지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떠들곤 한다. 이처럼 사후 확신편향에 빠진 이들을 빗댄 표현이 있다. 바로 ‘먼데이 모닝 쿼터백(monday morning quarterback)’이다. 투자를 하다 보면 도처에서 먼데이 모닝 쿼터백이 보인다. 주가가 하락하면 뒤늦게 화려한 도표와 현란한 수식을 들고 와 이유를 설명해 주는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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