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의 화약고’ 중동에 평화의 메시지가 울려퍼졌다. 지난해 12월22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는 50여개국의 평화대사, 기독교·이슬람교·유대교 등의 종교지도자, 비정부기구 대표, 학자, 시민 등 2만여명이 모여 종교· 국가·인종간 갈등과 전쟁을 극복하기 위한 ‘2003 이스라엘 평화대행진’과 ‘가슴과 가슴을 잇는 화해의 한마당’ 행사를 벌였다. 초종교초국가평화회의(IIPC)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자살폭탄테러, 무차별 포격 등 국제분쟁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예루살렘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평화대행진을 시작하기 위해 예루살렘 황금사원 앞에 모인 참가자들.

평화대행진을 마친 참가자들이 통곡의 벽에 운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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