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호

100여년 만에 제 모습 찾은 광화문 월대 [+영상]

[포토테라피] 왕과 백성의 소통 장소, 월대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

  • 글‧사진 지호영 기자 f3young@donga.com

    입력2023-10-20 10: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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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100년만에 찾은 광화문 월대[포토테라피]



    일제강점기 때 철거와 훼손을 당한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가 100여 년 만에 온전하게 복원됐다. 월대는 궁궐 정전과 같이 중요 건물에 넓게 설치한 대(臺)로, 과거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왕과 백성이 소통하는 장소로 쓰였다. 특히 궁궐 정문에 난간석을 두르고 기단을 쌓은 경우는 광화문 월대가 유일해 그 의미가 새롭다. 100여 년 동안 긴 잠에서 깨어난 광화문 월대에서 조상들의 정기와 가을을 느껴보자.

    광화문 월대 앞의 많은 관광객

    광화문 월대 앞의 많은 관광객

    복원된 월대 전경

    복원된 월대 전경

    광화문에서 바라본 세종로

    광화문에서 바라본 세종로

    새로이 금박으로 칠해진 현판

    새로이 금박으로 칠해진 현판

    월대에서 즐기는 관람객

    월대에서 즐기는 관람객

    좋은 쉼터가 되는 해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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