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괄호 안 이름은 새만금 사진 공모전 입상자












Hurb of Asia, Heart of Future
입력2016-09-21 14:07:41













1심, 1년8개월에서 형량 늘어…“공동정범 책임 인정”
최진렬 기자
한 외교관이 있다. 34년 전인 1992년 봄, 그는 청운의 꿈을 품고 첫 근무지 부산으로 발령받았다. 그러나 그해 여름, 한-중 수교와 동시 이뤄진 한국-대만 단교로 외교 공관은 폐쇄돼 한국을 떠나야만 했다. 강산이 세 번 바뀌는 세월이 흘렀다. 홍안(紅顔)의 초년병 외교관은 머리에 서리가 내린 베테랑 외교관이 돼 서울에 부임했다. 추가오웨이(丘高偉·65) 주한타이베이대표부(駐韓國臺北代表部) 대표(대사) 이야기다. 추가오웨이 대표는 대만 국립정치대(國立政治大) 외교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후 1989년 외교부에 몸담았다. 미국 휴스턴과 샌프란시스코, 베트남 하노이 주재 공관과 외교부 북미국·인사처를 오가며 경력을 쌓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사무처장(총영사), 공식 수교국 세인트키츠 네비스(Saint Kitts and Nevis) 대사, 외교부 국회연락사무실 집행장, 총통부 제3국장, 대만미국사무위원회 비서장을 거쳐 지난해 7월 서울에 부임했다. “한국과 대만은 상호 협력을 통해 실질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는 추가오웨이 대표를 4월 6일 서울 세종로 주한타이베이대표부 집무실에서 마주했다.
최창근 경제사회연구원 미래센터 위원
“개헌은 찬성하지만 지방선거와 함께하는 건 안 된다면 언제 하자는 것인가. 공직선거와 동시에 해야 투표율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뻔히 알지 않나.”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

미국-이란 전쟁과 휴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공자의 ‘익자삼우(益者三友) 손자삼우(損者三友)’를 떠올린다. 공자는 “정직한 사람을 벗하고(友直) 신실한 사람을 벗하고(友諒)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하면(友多聞) 유익하고, 아첨하는 사람을 벗하고(友便辟), 줏대가 없는 사람을 벗하고(友善柔), 말만 잘하는 사람을 벗하면(友便佞) 해롭다”고 했다. 세상살이가 그러하듯 이러한 유형의 친구들은 주변에 늘 있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해로운 유형의 친구라고 해도 서로 불편하지 않게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살아간다. 매번 정색하며 불편함을 드러내거나 친구의 성향을 바꾸라고 할 수 없는 노릇이다. 나의 취향을 존중받고 싶듯, 상대도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친구와 진정한 ‘마음 맞음’이 이어지면 ‘관포지교(管鮑之交)’ ‘금란지교(金蘭之交)’를 완성한다. 나라 간에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