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호

지/상/전/시

사진으로 보는 墨竹畫

수평 水, 수직 竹

  • 입력2016-09-21 09: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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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관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교수의 개인전.
    최 교수는 덧없이 반복되는 마디의 대나무와
    새벽 연못의 미세한 움직임을 섬세하게 관찰해 사진에 담았다.
    수직의 대나무와 수평의 물은 정사각형 프레임 안에서 새 얼굴을 드러낸다.
    미묘하게 떨리는 댓잎은 깊이를 모를 수면과 어우러져 고요한 묵죽화(墨竹畫)를 완성한다.

    9월 1~25일, 서울 종로구 옥인동 62 갤러리 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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