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영화가 머무른 자리

‘인도차이나’의 추억, 베트남 호치민&하롱베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옛사랑의 그림자

  • 사진·글 /이형준

‘인도차이나’의 추억, 베트남 호치민&하롱베이

3/4
‘인도차이나’의 추억, 베트남 호치민&하롱베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빛낸 스위스 제네바의 레만 호수.

하롱베이, 하이퐁, 그리고 위에

영화 ‘인도차이나’의 또 다른 주요배경인 하롱베이와 그 주변지역은 이 영화로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120㎞쯤 떨어져 있는 하롱베이는, 영화 속에서 장 밥티스트가 파티가 열리는 엘리안 드브리의 저택으로 찾아와 소란을 피웠다는 이유로 좌천되어 복무하던 곳이다. 장 밥티스트가 카미유와 함께 도망치는 장면을 촬영한 곳은 하롱베이의 대표적인 종유석 동굴인 승소트 동굴 입구의 선착장 주변이다.

‘인도차이나’의 추억, 베트남 호치민&하롱베이

관광객과 수상가옥 주민들에게 물건을 파는 하롱베이의 ‘일엽편주’ 상인.

한편 하롱베이 여행의 거점지로 잘 알려진 하이퐁도 영화에 등장한다. 프랑스 경찰의 추적을 받던 카미유와 장 밥티스트가 숨어 지내면서 아이를 출산한 곳, 공사장에서 일하던 가족과 함께 탈출해 하롱베이를 향해 달리던 차 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들판과 산이 바로 하이퐁 외곽지역이다. 또한 왕가의 후손인 카미유가 집안 어른들 앞에서 결혼을 약속하는 의식을 치르던 곳은 베트남 최후의 왕조인 구엔 왕조의 도읍이었던 위에다.

3/4
사진·글 /이형준
목록 닫기

‘인도차이나’의 추억, 베트남 호치민&하롱베이

댓글 창 닫기

2021/12Opinion Leader Magazine

오피니언 리더 매거진 표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시사월간지. 분석, 정보,
교양, 재미의 보물창고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