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호

‘환상 市’ 춘천의‘마임축제 2006’

말보다 강한 몸짓으로 떠들썩한 난장 한 판!

  • 글/사진· 지재만 기자

    입력2006-07-21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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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록달록한 얼굴, 분방한 옷차림, 기괴한 설치물이 가득하다. ‘앨리스’의 손을 잡고 ‘이상한 나라’에 온 것일까. 그러나 주뼛주뼛한 건 잠시, ‘행복해지는 약’ 한 알 꿀꺽 삼켰더니…용기가 나고 행복해졌다! 마이머들의 갖가지 표정과 몸짓에 몸을 맡기면 마술 같은 시간이 펼쳐진다. 환상市 춘천의 ‘마임축제 2006’에 다녀왔다.
    ‘환상 市’ 춘천의‘마임축제 2006’
    ‘환상 市’ 춘천의‘마임축제 2006’

    캐나다 극단 ‘타이코’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

    ‘환상 市’ 춘천의‘마임축제 2006’

    한국 극단 ‘이션’의 작품 ‘거미숲’.



    ‘환상 市’ 춘천의‘마임축제 2006’

    동상일까, 사람일까? 손가락으로 쿡쿡 찔러도 꿈쩍없다.

    ‘환상 市’ 춘천의‘마임축제 2006’

    ‘미친 금요일 마임축제’의 입장 필수품 ‘행복해지는 알약’을 받으려 모여든 사람들.

    ‘환상 市’ 춘천의‘마임축제 2006’

    마임의 묘미는 과장된 표정과 몸짓에 있다.

    ‘환상 市’ 춘천의‘마임축제 2006’

    한 외국인 공연자가 ‘섹시 팬티’ 홍보에 한창이다.(좌)<br>야외공연 작품 공모에서 당선된 퍼포먼스 ‘미몽’.(가운데)<br>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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