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호

후쿠시마 오염수 삼중수소 860조㏃의 진실

[노정태의 뷰파인더⑥] 과장된 대중적 공포, 상식 부합 안 해

  • 노정태 철학에세이스트

    basil83@gmail.com

    입력2020-10-25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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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물은 삼중수소 함유수

    • 원전 오염수 방류, 원자력 시대 일상사

    • 나약하고 뿔뿔이 흩어진 방사성 물질

    • 인체 피해 방사성 물질은 금보다 비싸

    • 원전 ‘절대악’ 만든 건 美 대중문화

    • 文대통령과 영화 ‘판도라’

    뷰파인더는 1983년생 필자가 진영 논리와 묵은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써 내려가는 ‘시대 진단서’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놓인 오염수를 담은 탱크들. [후쿠시마=김범석 동아일보 특파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놓인 오염수를 담은 탱크들. [후쿠시마=김범석 동아일보 특파원]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물이 대량 발생했다. 그 양은 현재까지 118만t에 달한다. 원전 자체가 해안가 낮은 지대에 건설돼 있다 보니 지하수가 스며들어와 매년 오염수 5~6만t이 추가 발생한다. 지금처럼 보관만 해서는 시설 용량의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적절하게 방사성 물질을 처리해 독성을 없앤 후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계획이다. 한국 정부는 진작부터 반대의 뜻을 표했다. 

    온갖 언론 보도를 봐도, 일본 정부가 방류하겠다는 ‘오염수’가 대체 얼마나 오염돼 있는지, 방사성 물질 제거 처리를 했다면 그 결과물은 얼마나 깨끗한지 비교 가능한 숫자가 제시돼 있지 않다. 그저 ‘어마어마한 삼중수소가 바다로 쏟아져 들어온다고요!’라는 호들갑스러운 공포 마케팅뿐이다. 이 지면을 통해 국내 언론에서 잘 다뤄지지 않은 숫자 몇 개를 제시해보고자 한다.

    오염수 안 삼중수소 8조6000억㏃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안에 담겨 있는 삼중수소는 860조 베크렐(㏃)이다. 그 외에도 세슘-137 등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 있다. 낯선 단위가 나오지만 일단 그냥 넘어가보자. 현재 보관 중인 오염수 중 28%인 30만t 정도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안전규제 기준을 만족시키고 있다. 나머지 72%는 기준에 미달한다는 사실만 기억해둬도 충분하다. 또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은 2021년 한 해가 아니라 향후 30년에 걸쳐 이뤄질 전망이다. 나머지 72%에 대해서도 정화 작업을 완료한 후 방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860조 베크렐. 겁이 난다. 무시무시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를 제공하는 소양강댐에 2조9000억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담겨 있다. 전체 물의 양과 그 속의 삼중수소량을 따지면 후쿠시마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훨씬 높을 테지만, 직관적으로 와 닿지 않는 숫자를 들이밀며 겁을 내라고 윽박지르는 자칭 '환경주의자'들의 말만 듣고 따를 일은 아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은 삼중수소 함유수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본이 방류하겠다고 하는 오염수는 정화 작업이 끝난 것이다. 말하자면 ‘정화된 물’이다. 나라마다 기준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국제 표준을 따른다. 국제 표준에 따르면 원전에서 사용한 후 바다에 방류하는 물은 음용 가능한 수준으로 정화하도록 돼 있다. 일본이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을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야 없다. 하지만 기준을 지켰다는 전제 하에, 이미 정화된 물 30만t의 방류를 반대할 과학적 근거 역시 어디에도 없다.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2월 27일 일본을 방문해 “(원전 오염수를 정화 처리 후) 바다에 방출하는 건 국제 관행에 일치하는 방식”이라며 “전 세계에서 엄격한 기준에 따라 해양 방출은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 것은 IAEA가 일본의 앞잡이거나 그로시 사무총장이 ‘푸른 눈의 토착왜구’이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니다. 그냥 과학적 사실이 그렇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한 것이다.

    나약하고 뿔뿔이 흩어진 방사성 물질

    한국 언론 어느 곳도 ‘삼중수소수는 원래 적당히 농도가 옅어지면 바다에 버리거나 대기 중으로 증발시킨다’는 사실을 제대로 보도하고 있지 않다. 일본이 지금까지 후쿠시마 삼중수소수를 그렇게 처리하지 않고 있는 것이 이례적이다. 유엔과학위원회(UNSCEAR)의 2000년 보고서에 따르면, 공기와 바다에 삼중수소를 흩뿌려댄 ‘원자력 악당’ 국가의 명단에는 캐나다, 대한민국, 그 밖에 온갖 국가가 속해 있다. 

    1990년부터 1997년까지, 캐나다의 포인트 르푸르 원전은 매년 170조 내지 640조 베크렐의 삼중수소를 대기 중으로 발산했다. 삼중수소가 들어 있는 물을 끓여 수증기로 날려 보냈다는 뜻이다. 매년 110조 내지 500조 베크렐의 삼중수소를 바다에 퍼붓기도 했다. 

    여기서 ‘매년’에 주목해보자.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 저장고에 들어 있는 모든 삼중수소를 다 더해도 860조 베크렐 정도다. 캐나다는 그 정도 분량을 ‘매년’ 공기 중으로 흩뿌리거나 바다에 뿌렸다.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찝찝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건 특별한 환경 재앙과 거리가 멀다. 원자력 발전소라는 것이 생긴 이후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져온 일상사에 가깝다. 

    대한민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유엔과학위원회에서 내놓은 2000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월성 1호기와 2호기는 1990년부터 1997년까지 매년 231조 내지 625조 베크렐의 삼중수소를 대기 중으로 방출했다. 매년 42조 내지 180조 베크렐의 삼중수소를 동해 바다에 버리기도 했다. 프랑스의 라아그 재처리 시설은 매년 후쿠시마 원전수의 열 배 가량의 삼중수소를 바다에 버린다. 

    지금 나는 ‘후쿠시마의 재앙이 알고 보니 전 세계에 만연해 있다’는 말을 하는 게 아니다. 정반대다. 월성 1호기와 2호기에서 삼중수소를 배출했지만 우리의 건강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후쿠시마의 오염수 방출 역시 한국인뿐 아니라 일본인과 그 밖의 세계인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과학적 사실을 말하고 있을 따름이다. 어느 나라에서 바다로 폐기하건 삼중수소는 우리의 건강을 해치기에는 너무도 나약하고 뿔뿔이 흩어진 방사성 물질이다.

    푸틴과 ‘방사능 홍차’ 사건

    10월 21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실 신문보관함에 탈원전 정책 관련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 기사가 담긴 신문이 놓여 있다. [뉴스1]

    10월 21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실 신문보관함에 탈원전 정책 관련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 기사가 담긴 신문이 놓여 있다. [뉴스1]

    물론 모든 방사성 물질이 그런 건 아니다. 그 유명한 ‘방사능 홍차’ 사건을 생각해보자.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전직 KGB 요원 알렉산드르 발테로비치 리트비넨코를 독살했다는 의심을 받는다. 푸틴은 자신이 그 범죄와 연루돼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다수가 푸틴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독살에 동원된 방사성 물질이 폴로늄 210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연간 생산량이 100g 정도밖에 되지 않는 극히 희귀한 물질이다. 그런 방사성 물질을 생산하고 취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국가와 기관의 수는 열 손가락을 넘지 않는다. 그런 국가의 수장 중 리트비넨코를 죽이고 싶어 할 사람은 딱 하나 뿐이다. 

    대중이 갖고 있는 방사능에 대한 공포와 실제 방사성 물질이 지니고 있는 특성의 차이를 이보다 더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는 찾기 힘들다. 사람들은 흔히 원자력 발전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언가가 수백만 명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 효과도 즉각적으로 나타나리라고 생각한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인체에 즉각적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은 매우 비싸고 귀하다. 우리가 아무렇게나 접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독살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방사성 물질은 ‘그렇다면 범인은 푸틴’이라고 지적할 수 있을 만큼 귀하다. 마찬가지로, 원자폭탄의 재료나 발전소의 연료로 쓸 수 있는 방사성 물질 역시 비싼 물건이다. 2011년의 시세로 보더라도 플루토늄은 1g당 약 4000달러에 달하는데, 당시 금값은 1g당 50달러 내외였다. 금보다 80배는 비싼 광물이 바로 플루토늄이다. 흔히 ‘사용후핵연료’라고 불리는 그것에는 매우 비싼 방사성 물질이 한가득 들어 있다. 

    그러므로 방사성 물질을 함부로 유출할 것이라는 우려 따위는 할 필요가 없다. 금 세공 업체에서 금을 유출하는 일이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방사성 물질을 다루는 곳에서는 방사성 물질을 유출하지 않는다. 위험 여부를 따지기에 앞서 자연계에 쉽게 존재하지 않는 아주 비싼 물건이기 때문이다. 한국이건 캐나다건 일본이건 바다나 대기 중으로 내보내는 방사성 물질은 삼중수소처럼 쉽게 희석시킬 수 있는 반감기가 짧은 것이다.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과장된 대중적 공포, 상식 부합 안 해

    방사능에 대한 대중적 공포는 과장돼 있다. 과학뿐 아니라 단순한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가령 일부 사람들은 도쿄가 후쿠시마와 가까우니 두 곳 대신 후쿠오카에 여행을 다녀오는 게 건강에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런 이들 중,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화강암 지반이고 따라서 도쿄보다 자연방사능 수치가 높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지에 가까운 도쿄에 사는 일본인보다, 훨씬 먼 곳인 서울에 사는 한국인이 매년 평균적으로 훨씬 더 많은 방사능에 노출되고 있다. 자연의 법칙상 그럴 수밖에 없다. 

    서울 사람이나 도쿄 사람이나 그 미세한 방사능의 차이로 인해 건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의료계는 한국인의 연간 자연피폭량을 2.5밀리시버트로 간주한다. 반면 일본에 사는 사람은 연간 1.5밀리시버트의 자연방사능에 노출된다고 보는 게 통상적이다. 방사능 총량만을 놓고 보면 한국보다 일본이 ‘방사능 청정지대’인 셈이다. 

    그런 미세한 수치는 현실에 아무 영향도 주지 못한다. 인간의 건강에 직접적이고 심대한 영향을 미치려면 노출되는 방사선량의 단위가 ‘시버트’ 쯤은 돼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5시버트에 노출되면 50%의 확률로, 10시버트에 노출되면 100%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2.5시버트의 방사능에 노출되더라도 곧장 죽지는 않는다. 밀리시버트 1000개가 모여야 1시버트가 된다. 2.5시버트란 우리가 한 해 내내 자연 상태에서 노출되는 방사능의 1000배에 달하는 셈이다. 

    방사능의 공포에 대한 모든 숫자는 일상과 거의 무관하다. 방사능 홍차를 마실 일이 없는 한, 그렇게 높은 방사능에 노출된다는 것 자체가 일상의 생활 영역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가장 확률 높은 방사능 피폭은 의료기기를 통한 것일 텐데, 그마저도 전문적으로 훈련된 의료 인력에 의해 운영되고 또 모든 과정이 감시되고 있다. 불필요하게 긴장하거나 의심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렇게 방사능을 두려워하며 살고 있는 것일까.

    대중문화 속 ‘절대악’

    2016년 12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판도라’를 관람하기 전 박정우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2016년 12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판도라’를 관람하기 전 박정우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이게 다 미국 때문이다. 워싱턴의 정치인들 얘기가 아니다.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에서 대중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이들의 영향력 탓에 우리는 원자력에 대한 불필요한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때는 1979년 3월 16일. 영화 ‘차이나 신드롬’이 미국에서 개봉했다. 원자력 발전소의 노심이 용융돼 한없이 땅 속으로 꺼져 들어가 중국까지 닿을 것이라는 가상의 사고 상황을 다룬 작품이었다. 문제는 약 열흘 후인 1979년 3월 28일, 스리마일섬 원자력 발전소에서 실제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언론은 열광적으로 공포를 퍼뜨렸다. 대중은 패닉에 빠졌으며, 이후 미국과 전 세계 대중문화 속에서 원자력은 ‘절대악’으로 내몰렸다. 

    잘 생각해보자. 1980년대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돌연변이 닌자거북’ 시리즈라던가, 그 무렵부터 쏟아져 나온 온갖 B급 호러 영화에 등장하는 ‘방사능 괴물’들을. ‘불가해한 환경 재앙으로 인해 발생한 돌연변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원전 사고나 방사능 물질 등은 전가의 보도처럼 활용돼 왔다. 독립 단편 영화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 어떤 책에서는 ‘괴물의 정체를 설명하기 귀찮으면 적당한 핵폭발 장면을 편집해서 삽입하라’는 조언이 실려 있기도 했다. 원자력은 괴물을 만들어내는 무언가, 혹은 그 자체가 괴물인 무언가로 낙인찍히고 만 셈이다. 

    이것은 말하자면 ‘원자력 혐오’다. 마치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특정 지역 방언을 쓰는 사람들을 죄다 조폭처럼 묘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중문화 매체가 죄책감 없이 혐오 표현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아무런 생각도 고민도 없이, 방사능이나 원자력 같은 단어를 들으면 조건반사적으로 ‘돌연변이’니 ‘환경 재앙’이니 하는 말을 떠올리고 늘어놓게 됐다고 나는 생각한다. 

    과장된 공포는 현실과 무관하다.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던 지미 카터는 사고 발생 직후인 1979년 4월 1일 현장을 시찰했다. 그는 따로 방호복 등을 갖춰 입고 있지도 않았다. 한국에 설치된 대부분의 원자로와 마찬가지로 스리마일 2호기는 가압경수로였다. 사고가 났다고 하지만 그 어떤 방사능도 유출되지 않았다. 미국에서 가장 엄중한 경호를 받는 대통령은 평소와 다름없는 양복 차림으로 사고가 난 원자력 발전소 내부까지 시찰했다. 

    일단 불붙은 대중문화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원자력은 손쉽게 괴물로 몰아붙일 수 있는, 괴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무언가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대중적 인식은 근거 없이 확증편향만을 덧붙였다.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대중문화가 원자력 혐오에 기여하거나, 적어도 무관심하게 동조하는 가운데, 세월이 흘렀다. 한국에서도 2016년 ‘판도라’라는 영화가 개봉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당시에 관람했다. 그 후의 전개 과정은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다.

    혐오로부터의 탈피

    이제는 원자력에 대한 공포, 혹은 그 공포를 빌미 삼은 혐오를 이겨내야 할 때가 아닐까. 기후변화 국면에서 탄소 배출 없이 인류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충분히 생산해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돌파구가 바로 원자력이다. 테라파워라는 벤처 기업을 만들어 신형 원자로를 개발 중인 빌 게이츠가 늘 강조하는 바이기도 하다. 

    21세기에 화석연료에서 원자력으로 에너지 대전환을 이뤄내지 못하면 후손들이 살아갈 22세기는 매우 어두운 시절이 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대한민국이 그 세계사적 전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부디 공포와 혐오의 선동을 걷어내고, 사실에 입각한 성숙한 과학 기술 정책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


    ● 1983년 출생
    ● 고려대 법학과 졸업, 서강대 대학원 철학과 석사
    ● 前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한국어판 편집장
    ● 저서 : ‘논객시대’ ‘탄탈로스의 신화’
    ● 역서 : ‘밀레니얼 선언’ ‘민주주의는 어떻게 망가지는가’ ‘모던 로맨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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