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다수 나라가 반대한 이라크전이 결국 미·영 연합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 독재자 후세인의 동상은 밧줄에 묶여 끌어내려졌고 굶주렸던 이라크 아이들은 연합군을 반겼다.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은 이제 거칠 게 없다.
바그다드 시내 북쪽에서 시가전이 벌어지는 동안 한 이라크 여인이 아이들과 함께개천가에 몸을 숨기고 있다.
2003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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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정권의 파워엘리트 WHO’S WHO
- 핵심요직 40대 20% “젊은 정부 떴다” 영호남 76%, 기타 지역은 ‘찬밥’
- 백동일(전 주미 무관) 로버트김 사건 전모 밝히다
- 민주화운동 전위대에서 참여정부 개혁 선봉대로
- 강금실·박범계… ‘强骨판사’의 산실
- “이창동은 ‘코드’ 일치, 이해성·조영동은 맞춰가는 중”
- 우군, 적군 구분해 ‘전쟁’ 벌이지 말라
- ‘지하철 1급’도 ‘체어맨 1급’도 최대 무기는 폴리티컬 센스
- 행정관과 ‘직거래’ 경비단원과 점심식사
- 이인제 버리고 심대평 카드로 권토중래
- 청와대 비서관 37%가 운동권… 개혁의 ‘첨병’ 역할
- 구태 정치인 솎아내고 '노무현 신당’ 띄운다
- 외곽 ‘세포조직’ 핵분열 준비 중
- “복구에 최대 1년, 당분간 발사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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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 평전' 외
- 조선말기 유학사 ‘생산적’으로 읽는 지도
- 一笑一少에 버금가는 一步一少
- 길
- 나는 날마다 로또복권에 당첨된다
- 소리의 마술사가 만들어낸 새콤달콤한 떨림
- 초록 차밭, 고즈넉한 포구, 그윽한 風磬소리… 봄날은 무르익고
- 산과 강, 계곡에 숨은 전쟁의 상흔 강원 철원
- 디스크도 ‘멍’ 든다
-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 외
- 마우리치오 폴리니 ‘베토벤 소나타’ 외
-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외
- 들나물 산나물
- 곡선과 無爲가 빚어내는 남방美의 극치
- 최초의 지식인, 사상의 순교자 볼테르의 ‘톨레랑스’
- 아이들 키는 氣체조,가족건강은 氣요리로 지켜라 !
- 이연실에서 전인권까지… 노래를 위해 삶을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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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대가 스치고 지난 자리
- 40대의 열정 일깨워주는 소중한 만남
- 美 FDA 승인받은 신약 개발 주역 LG생명과학 연구팀
- LG배 세계기왕전 우승한 이세돌 6단
- 국립중앙박물관 신임 관장 이건무
- [나의 앨범｜조영남]
- 늦게 갈 수도 있지만 바른 길을 택하라
- “‘관광버스용’ 아닌 ‘인생의 노래’ 하고 싶었다”
- “한문 공부하다 보니 셈법이 보입디다”
- “당랑권은 한국 전통무예, 이젠 ‘호박도’라 불러주세요”
- “절망, 불신 가득한 마음의 밭갈아엎으면 누구든 행복해질 수 있어요”
- “능력·실적이 우선, 지역안배는 그 다음”
- “SK수사, 국익 위한 건지 아닌지 판단 어려워”
- 대변인보다 ‘盧心’ 에 근접한 대통령의 진짜 ‘입’
- 원칙 속에 스스로를 유배한 ‘고독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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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미국이 세계다
막내린 후세인 철권통치
사진: 동아일보/AFP/AP연합
입력2003-04-29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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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의 영토 팽창주의가 끝이 없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제국주의적 행보’라고 지적한다. 주권을 존중하는 자유의 나라 미국 대통령이 맞나 싶을 정도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월 7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매입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도발을 이어갔다. 그는 그린란드 편입에 군사·경제적 수단을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나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확언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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