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거제도에 있는 ‘외도 보타니아’는 구석구석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는 섬 속 수목원이다. 뭍에선 동백과 벚꽃이 한창일 때 외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서양 꽃들이 서로를 질투하듯 자태를 뽐낸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만든 회색 풍경에 지친 눈을 컬러풀한 이국적 감성의 풍경으로 달래보자. 한 발 들어선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보타니아가든은 멀리서 찾아온 여행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준다.








이 꽃 길 따라 잠시 쉬어가다가 그 자리 그곳에서 날 기다려요
| 글·사진 홍중식 기자 free7402@donga.com
입력2018-03-30 15:11:22









[4050 은퇴플랜] 나이 듦의 지혜, 여가와 결합하면 강력한 콘텐츠
최익성 플랜비디자인 대표
내 땅인 줄 알고 수십 년간 농사를 짓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 땅의 주인이 인접한 토지의 소유자라면? 내 땅으로 알고 건물을 축조해 수십 년간 살아왔는데, 직접 측량해 보니 건물 일부분이 착오로 다른 사람 토지를 침범해 축조된 …
허준수 변호사
이건희 회장은 생전에 초창기 애견 사업에 진출할 때의 고민을 이렇게 토로하고 있다(이 회장은 안내견 사업을 ‘애견 사업’이라고 통칭했다).
허문명 기자

이직을 고민 중인 7년 차 직장인 A씨는 퇴사 시점을 두고 고민이 깊다. 이직 제안은 마음에 들지만 곧 연봉 인상과 성과급 시즌이기 때문이다. 연말 성과급을 받으면 퇴직금이 늘어날 것 같고, 연봉 인상까지 받고 나가면 더 유리할 것 같다. 반대로 너무 늦게 나가면 이직 기회를 놓칠까 봐 불안하다. 과연 퇴사 시점을 언제로 잡아야 가장 유리할까. “연말 성과급을 받고 퇴사하면 퇴직금이 더 늘어나나요?” 실무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다. 결론부터 말하면 성과급의 성격과 회사 유형에 따라 다르다. 성과급을 받는다고 무조건 퇴직금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성과급이 개인 성과급인지 경영 성과급인지, 직장이 공공부문인지 민간기업인지에 따라 퇴직금 산입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