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다카에 사는 알라프(13)는 친구들과 학교에 가는 대신 금속 공장으로 출근합니다.
어두컴컴한 공장에서 위험한 기계를 다루고, 공장 바닥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하루 종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쇳가루를 뒤집어쓴 채로 일하며 버는 돈은 고작 천 원.
온몸을 덮은 쇳가루는 아무리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알라프는 공장이라는 이름의 학교에서 삶의 혹독함을 배웁니다.
방글라데시 - 혹독한 삶의 배움터(BANGLADESH : THE HARD SCHOOL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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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0-01-17 16: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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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 한강 작가는 앞으로 자신이 어떤 마음으로 창작에 매진할지를 나직하게 선언합니다. 그가 담담히 터놓는 창작자로서의 다짐을 함께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