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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發 대기오염물질에 신음하는 한반도

  • 글: 허만섭 기자 사진제공·도움말: 한중대기과학연구센터(소장 정용승)

중국發 대기오염물질에 신음하는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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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發 대기오염물질에 신음하는 한반도

◀ 중국 북부지역에서 한반도 중부까지 띠를 형성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2004년 초순).
▶ 황사 현상으로 시야가 뿌예진 서울 동대문 일대.

중국의 급속한 공업화로 인해 오염된 대기가 한국으로 유입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현상을 생생하게 포착한 인공위성 사진(왼쪽)이 공개돼 주목을 끈다.

중국發 대기오염물질에 신음하는 한반도

2004년 2월24일 서울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황사현상(동아일보 촬영).

이 사진은 미국 해양기상청 인공위성이 2004년 초순 촬영해 한국 과학기술부 산하 한중대기과학연구센 터로 전송해온 것이다. 사진에 따르면 황해연안 중국의 대규모 신흥 공업도시들에서 발원한 노란색 띠가 한반도 중부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공장 굴뚝, 자동차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먼지, 에어졸 등 대기오염물질이 수증기와 결합된 것으로, 서울 상공까지 흘러와 낙하하고 있다.

동해와 일본 지역 상공의 구름은 대기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선명한 흰색을 띠고 있다. 중국 공업 지역에서 상승한 대기오염물질은 한동안 이 지역 상공에 축적되어 있다가 특정기류를 따라 한반도로 한꺼번에 밀려온다. 인공위성 사진 분석결과 중국 대기오염 물질이 대규모로 한반도로 이동하는 횟수는 갈수록 빈번해져 최근엔 한 달에 3~4회 꼴로 발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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