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군 이래 가장 우수한 병사로 구성된 부대’.
- 2월23일 창설식을 가진 이라크 파병부대 ‘자이툰’(사단장 황의돈 소장)에 대한 군 관계자들의 평가다. 15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자이툰 장병들은 중앙군사학교와 특전교육단에서 대테러 방어 및 현지 언어 학습 등 임무수행 훈련에 한창이다.
▲ 키르쿠크 현지 주둔지를 그대로 본뜬 교육시설에서 훈련중인 부대원.
자이툰 24시
글: 김형우 기자 사진: 김성남 김형우 기자
입력2004-03-30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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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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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객원기자
5월 30일 서울고등법원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과 함께 재산분할금 1조3808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022년 12월 1심이 인정한 위자료(1억 원)와 재산분할(665억 원) 금액보다 20배 많았다. 이 금액은 국내 이혼소송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였다. 가히 ‘세기의 이혼소송’이라고 할 만했다. 이 판결은 노 관장이 제출한 모친 김옥숙 여사의 자필 메모가 큰 영향을 미쳤다. 공판 과정에서 노 관장은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금 300억 원이 SK에 유입돼 태평양증권 인수와 SK 주식 매입 등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김 여사가 ‘맡긴 돈’이라고 남긴 메모와 50억 원짜리 약속어음 6장이 찍힌 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