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호

커피향처럼 향기로운 나눔의 가치…동서식품, 문화·예술 나눔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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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준 기자

    mrfair30@donga.com

    입력2022-09-22 14: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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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문학 활동 적극 지원

    • 도서 기증‧도서관 환경 개선

    • “지역사회에 삶의 위로‧휴식 전할 것”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해왔다.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비롯해 미래 꿈나무를 위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등 꾸준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격년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개최한다. 10월 4일까지 한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동서식품]

    동서식품은 격년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개최한다. 10월 4일까지 한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동서식품]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4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격년마다 공모전을 개최해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해오고 있다. 30여 년 동안 접수된 작품은 24만여 편, 수상자는 6000여 명에 달한다. 2020년 15회 땐 총 1만80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돼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동서식품은 10월 4일까지 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자유로운 주제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총 4개 부문이다. 한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동서문학상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은 10월 24일 동서문학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총 상금은 7900만원이다. 대상에게는 100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 및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등단 및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상작이 게재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응모기간 동안 응모자들의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명 작가들로부터 창작의 노하우를 들어보는 멘토링 클래스,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일대일 글쓰기 지도를 받는 멘토링 게시판,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창작 습관을 만들어보는 글쓰기 챌린지 등 글쓰기와 좀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준비돼있다.



    미래 꿈나무 위한 도서관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동서식품은 2017년부터 미래 꿈나무를 위한 도서기증‧도서관 환경 개선 사업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엔 대구 서부초에 3000여 권을 기증했다.[동서식품]

    동서식품은 2017년부터 미래 꿈나무를 위한 도서기증‧도서관 환경 개선 사업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엔 대구 서부초에 3000여 권을 기증했다.[동서식품]

    동서식품은 2017년부터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으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와 인천 부평동초, 동암초, 경남 창원 명도초, 대전 서원초를 수혜처로 선정해 도서를 기증했고, 도서관 시설 및 기타 교육 기자재들을 교체해 아이들이 보다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동서식품은 올해 수혜처로 대구 서부초를 선정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000여 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저학년 열람 공간을 확충해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삶의 위로와 휴식이 되는 커피처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

    이현준 기자

    대학에서 보건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2020년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했습니다. 여성동아를 거쳐 신동아로 왔습니다. 정치,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관심이 많습니다. 설령 많은 사람이 읽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겐 가치 있는 기사를 쓰길 원합니다. 펜의 무게가 주는 책임감을 잊지 않고 옳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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