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원주에서 9월 6~11일 국내 최대 규모 춤 축제인 댄싱 카니발이 열렸다. 여러 나라 무용수들이 화려한 의상을 뽐내며 열정적인 율동을 선보였다. 베스트 팀으로 선정된 15개 팀은 상금 1억5000만 원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본선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긴박하고 역동적인 군무(群舞), 심장을 울리는 북소리, 절제된 몸짓이 40만 관람객을 압도했다.













40만 압도한 춤 의 향연
원주 댄싱 카니발
사진·글 조영철 기자 | korea@donga.com
입력2016-09-21 10: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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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자리 잡았던 규범과 국제법 중심의 국제관계 체제에 균열이 생겼다. 각국이 ‘국익 제일주의’를 내정과 외교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면서 전 세계적으로 갈등이 첨예화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쟁, 러시아의 우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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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중국과 경쟁하면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MAGA)’라는 기치 아래 제조업 부활을 위한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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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삼성의 안내견 사업을 취재하면서 생전에 이건희 회장과 스스럼없이 지낸 퇴임 사육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의 말이다. “용인에 본격적으로 견사(犬舍)가 만들어지기 전엔 원래 한남동 댁 옆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먹고 자며 강아지들을 돌보던 사육사들이 계셨어요. 이분들이 회장님을 직접 경험하며 한 이야기가 지금도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죠. 회장님은 처음에는 저희들을 조금 낯설어하시고 어려워하시기까지 하는 듯했지만 차츰 스스럼없이 대해주셨습니다. 견사에 들르실 때에도 그냥 댁에서 입고 계시던 편한 옷차림으로 오시곤 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대기업 회장님이 그렇게 편안한 차림으로 불쑥 견사까지 오신다는 것 자체가 사실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