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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박용진도 날리다니… 민주당 양심 어디에? [여의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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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석 기자

    jayko@donga.com

    입력2024-03-12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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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가 되고 싶은 두 남자의 하이브리드 시사토크쇼 ‘여의도 고수’입니다. 여섯 번째 게스트는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 소장입니다. 이름보다 얼굴이 더 유명한 분이죠. 데이터를 활용해 흥미로우면서도 독특한 해설을 하는 분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여의도 고수’의 ‘수’를 맡고 있는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와는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에서 진행자와 패널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배 소장과 함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특히 배 소장은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 통보를 받은 점에 대해 분노했는데요. 마침 두 사람은 1971년생 동갑내기로 친구 사이라고 합니다. 배 소장은 몇 달 전 박 의원과 통화를 나눈 사실도 공개했는데요. 당시 배 소장이 공천 탈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자 박 의원이 “민주당은 양심이 살아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양심은 어디로 갔을까요. 영상으로 확인해주십시오.

    *풀영상은 유튜브 채널 ‘매거진동아’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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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석 기자

    고재석 기자

    1986년 제주 출생. 학부에서 역사학, 정치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영상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15년 하반기에 상아탑 바깥으로 나와 기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유통, 전자, 미디어업계와 재계를 취재하며 경제기자의 문법을 익혔습니다. 2018년 6월 동아일보에 입사해 신동아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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