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국화의 노래는 억눌린 세상에서 자유를, 절망 속에서 희망을 외친다. 들국화는 평탄한 길을 포기하고 굳이 울퉁불퉁한 자갈길을 걸었다. 사람들은 그런 그들이 절규하면 덩달아 절규했고, 분노하면 따라 분노했다. 이제, 그들이 지나간 자리는 밴드 활동의 성지(聖地)로 자리매김했다.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콘서트홀에서 전인권밴드 공연이 열렸다.
2 대학로 풍경. 한 연주가가 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
3 이태원 인근 경리단길에는 유명 클럽들이 밤을 밝힌다.
4 KBS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하는 들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