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 '텐션업 토크' 1탄, 작정하고 흑역사까지 훌훌 털었다
트로트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신인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친화력과 연예인에게 꼭 필요한 순발력을 갖게 된 계기를 묻자 이렇게 말했다. 그의 아버지는 정계 은퇴 후 소설가 신영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4선(15‧16‧17‧19대) 출신 신기남 전 의원이다.
신인선은 신 전 의원의 2남 1녀 중 막내로 서울예대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정치인 아버지와 트로트가수인 큰아버지의 영향으로 노래 실력과 입담까지 뛰어나다. 그는 유튜브채널 매거진동아의 고정 코너인 ‘김지영의 트롯토피아’ 시리즈에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개인사를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아버지가 일러준 친구 사귀는 법,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연예인의 길에 들어선 과정, 뮤지컬에서 앙상블만 맡다가 타고난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까지의 에피소드 등을 지금 바로 시청할 수 있다. 그가 ‘트롯토피아 즉석 노래방’에서 무반주로 선보인 노래 ‘신선해’도 놓쳐선 안 될 볼거리다. 이 영상에 이어지는 신인선 편 2탄은 5월 27일 오후 4시 공개된다.
유튜브채널 매거진동아에서 ‘김지영의 트롯토피아’ 시리즈를 진행하는 김지영 신동아 기자와 게스트로 출연한 트로트가수 신인선.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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