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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말 부록│해외 부동산 투자 현장확인 총력 가이드

파리, 런던, 헬싱키가 투자 최적지…터키, 동유럽, 러시아는 차선

파리, 런던, 헬싱키가 투자 최적지…터키, 동유럽, 러시아는 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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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런던, 헬싱키가 투자 최적지…터키, 동유럽, 러시아는 차선

핀란드 헬싱키의 피트니스형 사우나에서 휴식을 취하는 노부부.

지난해 2분기, 프랑스의 주택 매매가는 전국 평균이 이미 평당 1200만원을 넘었다. 파리의 주택시장은 서울이나 뉴욕의 상승 속도에 미치진 못하지만 최근 몇 년간 주택 가격 상승률이 평균 10%를 웃돌고 있다. 파리 시내의 경우 평당 2000만원에 가깝다.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방 3개와 부엌 1개가 딸린 전망 좋은 집은 10억원을 훌쩍 넘는다. 이 중 생드니 지역이 평당 860만원으로 급상승했는데 이는 2000년에 비해 70% 오른 것이다. 최근 새로운 기업 유치로 주택 구매가 활발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상가도 유망하지만 문제는 너무 비싸다는 점이다. 파리 상젤리제 거리의 상가 임대료는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곳. 임대료만 평당 2700만원이다. ULI보고서는 “파리의 경우 자본은 넘치지만 매물은 모자른 지역”이라며 “이런 투자 매력 요소 때문에 사람들이 점점 몰려든다면 수익률이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파리에 이어 유럽에서 부동산 투자 적격 도시로 꼽힌 곳은 영국의 수도 런던이다. 낮은 위험도와 함께 고정된 수익률이 최대 장점. ULI와 PWC의 인터뷰에 응한 모든 투자가가 “매물을 더 사거나,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을 정도다. 런던은 현재 시내 주택난 해소와 도심 외곽으로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도심지 재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부동산 투자에 호재인 셈이다. 최근 금리 인상에도 수년째 집값 상승률이 고공행진을 하는 이유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가 파리와 런던에 이어 3위로 떠올랐다. 응답자 중 65%가 2006년이야말로 헬싱키의 부동산에 투자할 적기라고 밝혔고, 올해 안에 팔아야 될 것이라고 밝힌 사람은 5%에 불과했다.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톨레도를 잇는 도로 등 새로운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교통의 요지로 각광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임대료와 자산가치 성장률에선 파리를 압도했지만 공급이 수요에 비해 많고, 도시 규모가 작아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2006년 부동산에 투자할 만한 유럽 도시’ * 자료 : ULI, PWC * 대상 : 주택, 상가, 빌딩 등 * 순위 : 유럽 주요 27개 도시에서 해당 분야 랭킹
도시 위험도 고려 수익률 임대료 상승률 자산가치 상승률
파리 1위 5위 5위
런던 2위 1위 8위
헬싱키 3위 8위 7위
마드리드 4위 2위 6위
바르셀로나 5위 3위 3위
스톡홀름 6위 7위 13위
더블린 7위 6위 17위
리옹 8위 9위 4위
코펜하겐 9위 13위 20위
에든버러 10위 11위 12위


불붙은 경제, 널뛰는 부동산

이 밖에 위험도는 다소 높지만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동산시장으로 터키의 이스탄불과 러시아의 모스크바를 꼽았다. 이스탄불은 올해 유럽 도시 중 상가시장에 투자할 만한 곳, 1위에 올랐다. 체코의 프라하와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등 동유럽 국가의 도시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주택시장 또한 터키를 비롯해 폴란드, 체코 등 동구권 부동산시장이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난 반면 스페인과 영국은 다소 과대평가된 것으로 소개됐다.

이스탄불은 위험도를 고려한 수익률 때문에 유럽에서 투자 적격 도시 순위에서 다소 처졌지만 개발 속도와 자본 성장률, 그리고 수익률 부분에서는 전문가 추천 순위 1위다. 위험도는 모스크바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그 현장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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