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암 환자들이 전북 진안군 정천면 마조마을에 와서 10년 이상 삶을 이어가기도 했다고 한다. 마조마을과 인근 학동마을은 생의 존귀함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관련 기사 334쪽)
2 학동교회 종탑. 종소리가 석양에 길게 퍼지면 구한말로 되돌아간 느낌이 든다.
마당에서 땔감을 손질하는 노부부.
1 방각~마조고갯길.
2 폐교를 지키고 있는 책 읽는 소녀상.
3 학동마을의 할머니와 아이들.
기적을 꿈꾸게 하는 전북 진안 마조마을
글_김동률·사진_권태균
입력2012-03-21 17:06:00
[심층분석] “회사·국민에 큰 피해… 반면교사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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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최근 만화평론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펴내는 만화 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23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유명 인터뷰이를 통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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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현대차)그룹의 혁신·성장·호조세가 무섭다. 9월 30일 기준, 현대차는 1967년 창립 이후 57년 만에 차량 누적 생산량 1억 대를 돌파했다. 세계 주요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독일 폴크스바겐과 일본 도요타, 미국 포드 …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11월 5일(현지 시간) 예정된 미국 대통령선거는 2년 전 우리나라 대선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고된다. 특히 미 대선은 7월 13일부터 반전의 반전을 거듭했는데, 10월 말 기준으로 세 가지 요소가 결과를 결정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 상반기만 해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자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자 공화당 후보를 2~4%포인트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7월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농장 박람회장에서 연설하던 중 피습당하면서 전세는 역전된다. 이에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고령의 바이든 후보의 교체 여론이 거칠게 일어났다. 21일 그가 사임하면서 또 한 번 반전이 생겨났다. 민주당 대선후보가 카멀라 해리스 현 부통령으로 교체되면서 재역전에 성공한 것. 이후 9월 10일에 있었던 TV 토론회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선전하면서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포인트로 벌어졌다. 그러나 10월 이후 대선의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격차를 1~4%포인트 차로 좁히면서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