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시장 화두는 전기차다. 독일 폭스바겐, 미국 포드, 일본 토요타 등이 전기차 신모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RM20e모델과 엘란트라(중국형 아반테)를 선보였다. RM20e는 제로백(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 3초, 최대출력 810마력의 고성능 차량이다. 기아차는 내년 하반기 중국에서 판매 예정인 신형 카니발을 출품했다. 포스트 코로나 중국 시장 공략의 일환이다.
중국이 베이징모터쇼를 개최한 것은 방역 상황을 전 세계에 홍보하려는 측면도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월 27일 하루 동안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모두 해외에서 입국했다고 밝혔다. 43일째 중국 본토에서 지역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중국 보건당국의 발표다.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신차를 감상했다. 베이징모터쇼는 10월 5일까지 열린다.
토요타 렉서스가 선보인 LF-30 전기 콘셉트카. [GettyImage]
‘대륙의 테슬라’로 불리는 니오(NIO)의 EP9 자율주행차. [GettyImage]
BMW 전기차 i4. [GettyImage]
중국 브랜드 홍치(HongQi) S9. [GettyImage]
마세라티 MC20. [GettyImage]
9월 27일 베이징모터쇼 한 전시장에서 모델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 있다. [GettyImage]
9월 27일 베이징모터쇼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관람객들이 화웨이에서 선보인 인공지능 조종석에 앉아 시험 운전을 하고 있다. [GettyImage]
9월 27일 한 관람객이 베이징모터쇼 화웨이 부스에 전시된 모형차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GettyImage]
영화 ‘007 스카이폴’에 등장한 애스턴마틴 ‘DB5’. [GettyImage]
슈퍼카의 대명사,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GettyImage]
럭셔리SUV 벤틀리 ‘벤테이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GettyImage]
현대자동차가 베이징모터쇼에서 선보인 RM20e는 최고출력 810마력의 전용모터로 움직인다. [현대자동차 제공]
마스크를 착용한 관람객이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AP=뉴시스]
베이징모터쇼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코로나19를 의식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GettyImage]
기아자동차 신형 카니발 발표 현장에 인파가 몰려 있다. [기아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