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댄스 중에서도 고난도 기술만을 보여준다는 브레이킹 댄서, 일명 ‘비보이(B-boy)’가 새로운 문화코드로 떠올랐다. 언뜻 뒷골목 불량소년 같아 보이던 이들이 TV광고를 통해 대중문화 속으로 한 발짝 들어오더니 ‘힙합의 월드컵’이라는 보티(BOTY·Battle Of The Year)를 연달아 제패 (2002, 2004, 2005년)하며 한류 스타로 부상했다. 과거 ‘비틀스’가 그랬던 것처럼 이들도 기성세대가 눈살을 찌푸리는 동안 ‘비보잉’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 비보이들의 현란한 춤 동작.
묘기에 가까운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 비보이.
10월2일 열린 ‘천안 비보이배틀’ 예선전.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고 있다.
비보잉에 스토리를 접목한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묘기에 가까운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 비보이. | ‘천안 비보이배틀’ 예선전을 지켜보며 열광하는 관객들. |
무대만으론 좁다. 객석으로 뛰어든 비보이.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