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호

드라마 대조영 열풍

남자들이여, 대륙의 기상을 품어라!

  • 글/사진 장승윤 기자

    입력2007-11-05 15:21: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 카리스마 넘치는 대조영, 용맹한 무사 이해고, 당나라 지략가 설인귀…. 개성 있는 인물들이 시대의 영웅으로 거듭나기 위해 펼치는 피 튀기는 대결과 음모. 발해 건국사를 다룬 드라마 ‘대조영’이 평소 드라마와 거리가 먼 남성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였다. 탄탄한 줄거리와 박진감 있는 화면, 남의 역사를 날로 먹으려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반감이 대조영 열풍의 주요인. 그러나 일부 설정을 두고는 ‘역사왜곡’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드라마  대조영 열풍

    마지막 방송을 앞둔 드라마 ‘대조영’의 발해 건국 주역들.

    드라마  대조영 열풍

    이들이 없다면 대조영도 없다. 드라마의 숨은 조력자인 조연 연기자, 엑스트라, 스태프.(좌) 말 타는 장면을 찍을 때면 수십 마리의 말이 동원된다.(우)

    드라마  대조영 열풍

    초린(박예진)의 분장에는 여러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다.(좌) 갑작스러운 비로 잠시 중단된 촬영, 그 틈을 타 수다로 긴장을 푸는 제작진.(우)



    드라마  대조영 열풍

    김종선 감독(왼쪽)과 이야기를 나누는 설인귀(이덕화)와 이해고(정보석).(좌) 대조영 역을 맡은 최수종씨가 촬영 현장을 스케치하고 있다.(우)

    드라마  대조영 열풍

    짬짬이 취하는 낮잠은 둘이 자다 하나 죽어도 모를 꿀맛.

    드라마  대조영 열풍

    ‘대조영’ 촬영장인 ‘설악씨네라마’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댓글 0
    닫기

    매거진동아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