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매주 미사와 성가대에도 빠지지 않는다는 허연화는 ‘신동아’ 독자를 위해 생애 최초로 여름 화보 촬영에 도전했다. 지금까지 쌓아온 그녀의 이미지로 보면 쉽지 않은 결정, 지난 6월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거리응원 프리 허그(Free Hug) 행사에 참여하면서 자기 안에 잠재된 엄청난 끼를 재발견했다는 이 여배우는 촬영 내내 인어와 같은 생명력을 뿜어냈다. 여름에 어울리는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는 그녀의 몸에선 투명한 물방울이 아롱지며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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