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처럼 되고 싶어요. 다재다능한 끼로 사람들에게 늘 새로움을 보여주잖아요. 저도 시청자에게 금방 질리지 않는 가수, 엔터테이너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보여드리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거든요.”
김상미
글·최호열 기자(honeypapa@donga.com) / 사진·장승윤 기자 || 장소협찬·충정각(02-313-0424)
입력2008-08-30 22:43:00
[이동수의 투시경] 탄핵 앞에 놓인 ‘보이지 않는 단절선’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1970년대생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에 급격하게 쏠려 있는 세대다. 예전부터 이들은 진보에 편향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70년대생의 성향을 깊이 탐구해 봤다.출생아 …
허만섭 국립강릉원주대 교수
“여기에서 백인이 아닌 사람은 당신밖에 없어요. 조심하세요.” 독일 총선 하루 전인 2월 22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동부의 린넨 쇼핑센터 앞. 한 시민은 기자에게 이같이 귀띔했다. 마침 이곳에선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총선 막바지 유세에 나서고 있었다. 시민의 말처럼 ‘외국인 통제’를 주장하는 이 정당의 집회는 백인 일색이었다. 곳곳에 ‘국경을 통제하라’ ‘독일을 다시 위대하게’란 푯말들이 눈에 띄었다. AfD라고 적힌 파란 현수막 아래 한 당원이 단상에 올라 “외국인들이 더는 못 오게 국경을 막아야 한다”고 외쳤다.
조은아 동아일보 파리 특파원
최근 조정호(67)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의 1위 등극은 다소 놀라운 일이다. 메리츠라는 이름을 들어봤어도 조 회장이 한진그룹 막내아들이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조 회장은 사그라진 한진그룹의 영예와 대비돼 메리츠가(家)라는 새로운 가문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회장이 이재용 회장을 제치고 주식 부자 1위에 올랐다는 뉴스를 계기로 대중은 조 회장이 메리츠금융그룹을 일군 과정에 높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