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남대문시장은 조선 태종 때인 1414년 정부 임대전으로 문을 연 이래 서민들의 삶과 궤적을 함께해왔다. 재래시장의 대명사로 아시아권은 물론 유럽에까지 명성을 떨쳐왔지만, 거센 개발 바람을 피하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현대식 거대 쇼핑 타운으로 변모한 뒤에도 인간 군상의 구수한 땀내를 맡을 수 있을까.
‘재래상권 대명사’ 남대문시장
600년 서민 군상 땀내 밴 펄떡이는 삶의 현장
글·사진: 김형우 기자
입력2004-03-02 19:10:00
[명의 초대석] 조정현 난임 전문의가 말하는 자궁 기형 극복법
김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특사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2020년 21대 총선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은 …
구자홍 기자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한 달 새 함께 일할 인물로 현직 기업인 5명을 지명했다. 정통 관료,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등 익숙해서 안정감 있는 선택지들을 거부하고 변화를 택한 것이다.
김형민 아시아경제 기자
“누군가에겐 익숙한 기술이, 누군가에겐 점심 한 끼조차 어렵게 만든다.” 정부는 이런 불편을 줄이겠다며 내년부터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설치를 일부 외식 매장에 의무화하기로 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의 키오스크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기능을 갖춘 무인 결제기다. 음성인식 및 음성 안내가 가능해 시각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고, 수어 영상으로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